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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9

사이토 소마의「바로 지금, 제로 시대」제13회 Mystery Jets『Making Dens』번역 2000年代初頭、ロックンロール・リバイバルという大きなムーヴメントがあったというのは以前も書いたが(連載第5回)、その中にはいくつものサブ・ムーヴメントもあって、そのうちの一つが「テムズ・ビート」だった。 2000년대 서두, 록 리바이벌이라는 큰 움직임이 있었던 것은 이전에도 썼지만, 그 가운데 몇 가지의 작은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템즈 비트」였다 ロンドン西部近郊のテムズ川、そこに浮かぶイール・パイ・アイランド(うなぎパイ島)を中心に盛り上がった一派のことを指し、Larrikin LoveやThe Hollowaysといったバンドが名を連ねている。ちなみにどちらもすぐに解散してしまった。 런던 서부 근교의 템즈강, 그곳에 떠 있는 일 파이 아일랜드 (우나기파이섬)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일파를 가르킨다. 대표적으로 Larrikin Love.. 2023. 10. 17.
사이토 소마의「바로 지금, 제로 시대」제12회『(천년여우)千年女優』 今敏監督の作品が好きだ。初めて観たのは『PERFECT BLUE』だったか、『パプリカ』だったか、『妄想代理人』だったか。 写実的なタッチの絵柄、現実と虚構が混じり合う陶酔感のある映像美に、何度心を揺さぶられただろう。 中でも『東京ゴッドファーザーズ』がとりわけ大好きで、折に触れて観返している。年末年始に観るこの作品は格別だ。 곤 사토시 감독의 작품을 좋아한다. 처음에 본 게 『PERFECT BLUE』였는지, 『파프리카』였는지, 『망상대리인』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실적인 터치의 그림, 현실과 허구가 뒤섞인 도취감이 있는 영상미에, 몇번이고 마음이 흔들렸었다.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을 유난히 좋아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시 보고 있다. 연말연시에 보는 이 작품은 각별하다. しかしながら今回は、そのいずれでもなく、監督.. 2023. 8. 22.
사이토 소마의「바로 지금, 제로 시대」제11화 오노 나츠메(オノ・ナツメ)『리스트란테 파라다이스(リストランテ・パラディーゾ)』 번역 何回読んでも、上質な味わいに心が満たされる佳品だ。 몇번을 읽어도, 상질의 맛에 마음을 채워가는 가품이다. オノ・ナツメさんの『リストランテ・パラディーゾ』について、今回は語りたい。 오노 나츠메상의 “리스트란테 파라다이스”에 관해서 이번에는 이야기하고 싶다. この作品にも本屋巡りのさなかに出会った。当時中学生で、表紙の雰囲気に一目惚れしてすぐに購入した。 オノ・ナツメさんといえば、頭身や絵のタッチを自在に使い分け、時代劇からBL、サスペンスから日常ものまで幅広く描かれる方だが、初めて手に取ったこの作品のことを、もっと妖しい内容なのだと勘違いした記憶がある。 이 작품도 서점을 거닐다가 만났다. 당시 중학생으로, 표지의 분위기에 한눈에 반해 바로 구입했다. 오노 나츠메상이라고 하면, 두신이나 붓의 터치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사극부터 BL, 서스펜스부터.. 2023. 8. 22.
"『도쿄도 대학로』개최! 한국 뮤지컬 배우 박한근 & 유승현 KOARI 단독 인터뷰" 번역 * 오타주의* 오역 및 의역주의* 문의는 댓글로  ─이번 콘서트 『도쿄도 대학로』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유승현(이하 승현): 코로나로 인해 한일 교류가 적어진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는 많은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는데요. 이번 『도쿄도 대학로』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이 콘서트에서는 그런 뮤지컬 곡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곳이 될 거 같습니다.박한근(이하 한근): 한국 창작 뮤지컬은 일본에서도 많은 뮤지컬 팬 여러분이 봐주시고 계신데, 그런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넘버를 저희의 노랫소리로 즐기실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예정입니다. ─대학로 뮤지컬(한국창작 뮤지컬, 소극장 뮤지컬)만의 매력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한근: 유승현이 출연하는 점이 매력입니다!(웃음)「유승현이 대학로의 매력이다!」라고 생.. 2023. 6. 15.
사이토 소마의「바로 지금, 제로 시대」제10회 요네자와 호노부(米澤穂信)『안녕, 요정(さよなら妖精)』번역 いくつか鮮明なシーンがある。覗き込んでくる目、カールがかった黒髪、白い首筋、『哲学的意味がありますか?』、そして紫陽花。 몇 가지 선명한 씬이 있다. 들여다보는 눈, 곱슬있는 검은 머리, 새하얀 목덜미, 『철학적인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수국 米澤穂信さんの長編『さよなら妖精』冒頭の、印象的な一節だ。地方都市・藤柴市に暮らす高校生の守屋路行は、春雨の降りしきる中、ユーゴスラヴィアから来た一人の少女・マーヤと出会う。宿のあてがない彼女を助けたことから、彼らの短くも忘れがたい日々が始まってゆく。 요네자와 호노부 장편 “안녕 요정” 서두의 인상적인 한 문단이다. 지방도시, 후지시바에 살고 있는 고교생 모리야 미치유키는 봄비 내리는 날, 유고슬라비아에서 온 한 소녀, 마야와 만나. 지낼 곳이 없는 그녀를 도와준 것부터, 그들의 짧고 잊기 힘든 날..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