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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33

【최종회】 치바 소야의 잔뜩 하자(バッチリしようや)Reading 97. 에어건 KIKI by VOICE Newtype 번역 〝戦い〟の道具ではあるけれど……  '싸움'의 도구이긴 하지만, 今回お世話になるのは、射撃やサバゲーの愛好家が集い、初心者にも優しく手ほどきしてもらえる施設として知られる「TARGET-1 秋葉原店」さん。おとずれたビルの地下には、壁いっぱいにエアガンが掲げられたマニアックな空間が広がっていました。이번에 소개할 곳은, 사격이나 서바이벌 게임 애호가가 모이는, 초심자에게도 상냥하게 가르쳐주는 시설로 알려진 「TARGET-1 아키하바라점」 입니다. 찾아간 건물의 지하에는 벽에 에어건이 한가득 걸려있는 마니악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まずは、使用するエアガン選びから。店員さんの丁寧な解説のもと、3種類のレンジから選んでいきます。ショーケースの中にズラリと並ぶハンドガン。同じサイズ感ながらも重量は異なり、それぞれの長所もあるようですが「使いやすい」というこ.. 2024. 12. 20.
【최종회】 우에무라 유우토의 느릿한 레포트 제 77회 「연기(縁起)」 KIKI by VOICE Newtype 번역 2024年、師走。体温調節の難しい、年末進行の真っただ中。ひと息付きながら作業をしようと入ったのは、お気に入りの某ハンバーガーショップだ。 注文を終え席に着き、ぼうっと店内を見渡すと一枚のポスターに目を留めた。そこには、このお店が誕生して30周年を迎えたことが記されていた。2024년, 섣달, 체온 조절의 어려움, 연말 진행의 한 가운데, 한숨 돌리면서 작업을 하려고 들어간 곳은, 마음에 드는 어느 햄버거 가게다.주문을 끝내고 자리에 앉아, 멍하니 가게 안을 둘러보니, 1매의 포스트에서 시선이 멈췄다. 거기에는, 이 가게가 3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이 쓰여 있었다. よく通ってきたこのお店。まさか自分と同世代だったとは驚くべきこと。新たな発見に心が躍り、胸がぽっとあたたかくなった。なんだか心強い。寒さが少し和らいだ感覚。「30周年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これ.. 2024. 12. 19.
사이토 소마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제10회|꿈의 꼬리(夢のしっぽ) ※本原稿は、2024年8月に掲載予定だったものになります。(본 원고는, 2024년 8월에 게재예정이었던 것입니다.) 眠れない夜に睡眠を迎えるためには……。夜の終わりと、朝の始まりなどを考え、思い悩む、そんなある晩の出来事です。잠이 오지 않는 밤에 수면을 맞이 하기 위해서는…… 밤의 끝과 아침의 시작 등을 생각해, 이것저것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그런 어느 날 밤에 생긴 일입니다. 眠れない夜は、夢の中で泳いでいるような感覚になる。もともと寝つきが悪いというのはあちこちで書いてきたが、ここのところ特に顕著で、布団に入って数時間寝られないことがほとんどだ。日中は仕事をしているわけだし、肉体的には疲れているはずだけれど、何が原因なのか、とにかく眠れない。잠이 오지 않는 밤은, 꿈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듯한 감각이 된다. 원래부터 잠을 잘 못 잔다는 건 여기.. 2024. 12. 17.
사이토 소마의 「바로 지금, 제로 시대」 제 28회 『초속 5센티미터』 번역 テレビから流れてくる美しい映像に、ただ惹き込まれたのをよく覚えている。秒速5センチメートル——それが桜の花びらが散る速度のことなのだと、初めて知った。텔레비전에서 흘러 나오는 아름다운 영화에, 바로 마음을 빼았겼던 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초속 5센티미터—— 그게 벚꽃잎이 떨어지는 속도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いつのことだったか、眠れない夜にテレビをザッピングしていたら、とんでもなく綺麗なアニメーション作品が放送されていた。언제였는지, 잠 못드는 밤에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 저리 바꾸고 있더니, 터무니 없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작품이 방송되고 있었다.  タイトルも監督も何もかも知らないまま息をのみ、急いで上の妹の部屋に駆け込んだ。「めちゃくちゃいい雰囲気のアニメがやっているから一緒に観よう」。そんな声をかけた気がする。제목도, 감독도, 아무것도 모.. 2024. 9. 24.
사이토 소마의 「바로 지금, 제로 시대」 제 27회 우미노 치카 『허니와 클로버』번역 「人が恋におちる瞬間を/はじめてみてしまった」"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 처음 보게 되었다. " 何年経っても忘れられないセリフがある。いや、セリフだけではない。あるコマの表情や情景、それを読んだときの季節や部屋の温度……そういったものが、ふとしたきっかけでにわかに心を駆け巡る瞬間がある。そしてその味わいは、そのたびごとに変化してゆくのだ。몇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대사가 있다. 아니, 대사 뿐만 아니라 어떤 씬의 표정이나 정경. 그걸 읽었던 때의 계절이나 방의 온도...... 그런 것이, 우연한 계기로 갑자기 마음을 뛰어다니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 맛은, 그때마다 변화해 간다.  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甘くて苦いこの物語について、今回は語ってみることにする。허니와 클로버. 달고 쓴 이 이야기에 대해서 이번에 이야기해보기로 하자 .. 2024. 9. 24.
사이토 소마의 「바로 지금, 제로 시대」 제 26회 『에나멜을 바른 혼의 비중 - 카가미 료코와 변화하는 밀실』 번역 タイトルが格好いい作品に、無条件に心惹かれてしまう。たとえばフィリップ・K・ディックの『流れよわが涙、と警官は言った』であるとか、ジェイムズ・ティプトリー・ジュニアの『たったひとつの冴えたやりかた』などなど、SF作品には秀逸なタイトル、そして邦題の小説が多い気がする。타이틀이 멋있는 작품에 무조건으로 마음을 뺏긴다.예를 들어 필립 K. 딕의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The Starry Rift』등등 SF 작품에는 우수한 타이틀, 그리고 일본어로 번역된 제목의 작품이 많은 거 같다.  以前も紹介した舞城王太郎さんの『煙か土か食い物』なんかも素晴らしい。今回は、舞城さんとほぼ同時期にデビューした佐藤友哉さんの『エナメルを塗った魂の比重 鏡稜子ときせかえ密室』について語りたい。이전에도 소개했던 마이조 오타로상의『연기 흙..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