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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

[인터뷰] 사이토 소마는 왜 '허구와 현실'의 사이에서 음악을 하는가? 대망의 3rd 정규 앨범 『Fictions』그 전모를 이야기한다! 번역

by NEMO_O 2024. 10. 14.

このバンドでもっと長い時間を過ごしたいみたいなところがありました。合宿とかスタジオ作業で長時間一緒にいることで、予測できない部分をうまく作品に盛り込みたいなと
이 밴드로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게 있었습니다.  합숙이나 스튜디오 작업으로 장시간 함께 있으면서, 예측하지 못한 부분을 작품에 더 잘 담고싶다는 목표였네요.

 

──今作を作るにあたって、バンドメンバーと合宿をされたという話を聞きました。このバンドでは初の制作合宿だったそうですね。

そうですね。僕だけじゃなく、メンバーの皆さんも集中して制作に取り組む時間を設けたいということを言ってくれていたので、実は2年ぐらい前からスケジュールを調整していただいていて、それが今回実現しました。

── 이번 작품을 만들 때, 밴드 멤버들과 합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밴드로는 첫 제작 합숙이었던 거 같은데요.

그렇네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밴드 멤버들도 집중해서 제작에 임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주었기에, 실은 2년정도 전부터 스케줄을 조정해주셨고, 그게 이번에 실현되었습니다.

 

──斉藤さんが作った楽曲をバンドサウンドでより強化したいとか、ブラッシュアップしていきたいという思いからの合宿?

というよりはもう少しシンプルで、このバンドでもっと長い時間を過ごしたいみたいなところがありました。事前に細かくアレンジを決め込みすぎず、合宿とかスタジオ作業で長時間一緒にいることで、予測できない部分をうまく作品に盛り込みたいなという目論見でしたね。未知数な部分を大事にできたらいいなと思っていました。

── 사이토 상이 만든 악곡을 밴드 사운드로 더 강화하고 싶다든가, 브러쉬업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우러나온 합숙?

그런 것보다는 조금 더 심플하게, 이 밴드로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게 있었습니다. 사전에 세세하게 편곡을 정하지 않고, 합숙이나 스튜디오 작업으로 장시간 함께 있으면서, 예측하지 못한 부분을 작품에 더 잘 담고싶다는 목표였네요. 미지수인 부분을 소중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合宿ではまる2日間でフル尺の曲が3曲できたと言っていましたよね。かなり濃密な時間だったのでは?

我々のバンドは基本的に真面目な人が多いので、初日からしっかり順調に作業が進んだかなと。今回はそこで作ったうちの2曲が収録されていて、もう1曲はそのままの形で使うには少し今回のアルバムの中ではやや強度が足りないかなという感じだったので、それはまたどこかで。そういったアルバムに収録しきれない、でもレコーディングできるレベルのストックというのが今までなかったので、それも成果のひとつでした。

── 합숙에서는 꼬박 이틀 간 풀로 된 곡이 3곡 나왔다고 하셨죠. 꽤 빽빽한 시간이진 않았나요?

저희 밴드는 기본적으로 성실한 사람이 많아서, 첫 날부터 제대로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될 줄 알았어요. 이번에는 거기서 만든 저희 2곡이 수록되어 있고, 다른 한 곡은 그대로 쓰기에는 이번 앨범 중에서는 약간 강도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그건 또 어딘가에서. 앨범에 다 수록할 순 없지만, 레코딩이 되는 레벨의 저축분이라는 게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그것도 결과 중 하나였습니다.

 

──その合宿でできあがったのが“Puppet Mood”と“(Fake)Flowers”。

はい。“Puppet Mood”は、それこそロックンロールリバイバルのさらにリバイバルみたいな感じの雰囲気の曲だったので、どこかで全員でスタジオに入る機会があったら一気に曲の解像度が高まるんじゃないかなと思っていた曲でした。“ (Fake)Flowers”は、もともと打ち込みの曲と最初から決めていたんですけど、この曲はリズム隊、特にベースが非常に重要な楽曲なので、そのベースのグルーヴ感を最初にみんなで共有してから、曲の細かい部分を詰めていきたいなと思っていました。なのでこの2曲を合宿でやろうというのは事前に決めていましたね。

── 그 합숙에서 완성된 것이 “Puppet Mood”와“(Fake)Flowers”。

네 “Puppet Mood”는 그야말로 록앤록 리바이벌의 더욱 리바이얼 같은 분위기의 곡이었기에, 어딘가 전원으로 스튜디오에 들어가는 기회가 있으면 단번에 곡의 해상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곡이었습니다. (Fake) Flowers는 원래 강렬하게 확 들어오는 곡으로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만, 이 곡은 리듬계, 특히 베이스가 매우 중요한 악곡이기에, 그 베이스의 그루브감을 제일 처음 다같이 공유하면서, 곡의 세세한 부분을 정해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 2곡을 합숙에서 하자고, 이전부터 정했었네요.

 

──今回、フルアルバムとしては前作『in bloom』から約3年9ヶ月ぶり。その間にEP作品はリリースされていますが、今回はやはりフルアルバムで作品を作りたいという思いからの合宿や制作だったんですか?

2023年の5月に「5th Anniversary Live ~étranger/banquet~」を行って、その年の9月にその映像作品のリリースはあったものの、ありがたいことに声優業のスケジュールが立て込んでいまして、2023年のリリースはそれ以上はできないなと思っていたので、せっかくなら次に何か盤を作るならフルアルバムにしたいと、その1年以上前から思っていました。ここ最近はEP作品のリリースだったというのも、その最大の理由がスケジュール問題で、どうしても時間的な制約があってアルバム制作が困難だったんですよね。だから今回は逆に「フルアルバムを作る」ということを最初の目標に据えて動き出しました。コンセプトはともかく、まず曲ができたらレコーディングを進めていこうというプランニングで。なので“ハンマーガール”と“Sway”は合宿前にはレコーディングが終わっていて、この『Fictions』というテーマが決まる前にできていた曲でした。

── 이번에, 정규앨범으로서는 전작 “in bloom”부터 약 3년 9개월만인데요. 그 사이에 EP 작품은 발매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야하리 정규앨범으로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으로부터의 합숙이나 제작이었나요?

2023년 5월에「5th Anniversary Live ~étranger/banquet~」를 가서, 그 해 9월에 그 영상 작품을 발매는 했지만, 감사하게도 성우 일의 스케줄이 꽉 차서, 2023년의 발매는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에, 이왕이면 다음에 음반을 만들게 되면, 정규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1년도 전부터 생각했습니다. 요근래에는 EP 작품 발매였던 것도, 대부분의 이유가 스케줄 문제로, 어떻게 해도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서 앨범 제작이 곤란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정규 앨범을 만들자’라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컨셉은 그렇다고 치고, 일단 곡이 만들어지면 녹음을 진행하자는 계획으로요. 그래서 '해머걸'과 'Sway'는 합숙 전에 이미 녹음이 끝났고, 이번 'Fictions'라는 테마가 정해지기 전에 만들어진 곡이었어요.

 

10代の頃に自分がアニメーションや音楽に救われたと思えたのは、それらが虚構と現実とを行ったり来たりできるものであり、それが自分には必要な場所だったんです
10대 시절에 제가 애니나 음악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했던 건, 거기서 부터 허구와 현실을 왔다 갔다 했기 때문에, 그게 자신에겐 소중한 장소였어요.

 

──では、この3rdアルバムが『Fictions』というテーマを持ったのはどういうところから?

次にフルアルバムを作るとしたらテーマにしたいと思っていたことが自分の中にいくつかあって、そのうちのひとつが「フィクション」でした。僕の音楽活動は、大石昌良さんに書いていただいた“フィッシュストーリー”がデビューシングルでしたが、そのときから基本的には「フィクション」をテーマに楽曲を制作していると思っています。そして今回のアルバムの仕込みが始まったぐらいのとき、まず自分の本業である声優の芝居というもの自体が非常にフィクショナルな作業だと思えていたし、ちょうど執筆のお仕事が増えてきた段階でもあって「虚構と現実」みたいなことについて、いろいろな角度から考えることが重なった時期でもありました。たとえば10代の頃に自分がアニメーションや音楽に救われたと思えたのは、それらが虚構と現実とを行ったり来たりできるものであり、それが自分には必要な場所だったんですよね。あの頃から時を経た今、あらためて今の自分がそうした「フィクション」というものに向き合って楽曲を作ったらどうなるのかなという好奇心みたいなものが大きかったのかもしれないです。

── 그럼, 이번 3rd 앨범이 “Fictions”라는 테마를 가지게 된 건 어떤 이유에서?

다음에 앨범을 만들게 되면 테마로 하고 싶다는 게 제 안에 몇 가지가 있어서, 그 중 하나가, “픽션”이었습니다. 제 음악활동은 오오이시 마사요시 상이 써주신 ‘피쉬 스토리’이 데뷔 싱글이었습니다만, 그 때부터 기본적으로 픽션을 테마로 악곡을 제작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은 준비가 시작됐을 떄쯤, 우선 제 본업인 성우 연기라는 거 자체를 매우 픽셔널한 작업이라고 생각했고, 글 쓰는 일들이 조금 늘어난 부분도 있어서 허구와 현실같은 거에 대해서,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는 게 겹치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10대 시절에 제가 애니메이션이나 음악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건, 거기서부터 허구와 현실을 왔다갔다하게 되었고, 그게 저한테는 중요한 장소였기 때문이에요. 그때로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한 번 지금의 내가 그런 픽션에 무키앗테 악곡을 만든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같은 게 컸던 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ハンマーガール”がアルバムの1曲目。イントロの変拍子がすごく印象的でいきなりグッと引き込まれます。このマスロック的なサウンドは当初から斉藤さんのイメージの中にあったもの?

もともとの僕のデモではもっとソリッドなギターロックだったんですよ。そのときの仮タイトルが「ナンバーガール」だったりして、特にアレンジイメージを限定せずにアレンジャーのSakuさんにお渡ししたら、今の感じに近いものが出てきて。なるほどマスロックっぽいアプローチでいけるのかと思って、じゃあイントロももっと変拍子にしようみたいな流れでこの形が出来上がっていきました。僕が書く曲は結構長いものが多いので、3分ぐらいで終わる曲を作りたかったんです。最初のギターも本当に2コードでシンプルに作って、その勢いのまま駆け抜けていくような尺の曲にしたいなと思っていたし、ライブハウスっぽいギターロックの感じをイメージしていたんですけど、その変拍子のイントロが出てきた段階で、宇宙っぽいイメージが湧く楽曲になりそうだったので、歌もファルセットで多重録音みたいな形でいけるかなと。そこから歌詞のモチーフも浮かんできました。

── 이번 앨범의 첫 곡인 해머 걸, 인트로의 변화구가 엄청 인상적으로, 갑자기 훅하고 빠져들게 되는데요 이 메스록적인 사운드는 당초부터 사이토 상의 이미지 속에 있던 건가요?

원래 제 데모로는 조금 더 탄탄한 기타록이었어요. 그 때의 임시 타이틀이「넘버 걸」이기도 했고,특별히 편곡 이미지를 제한하지 않고 편곡자인 Saku상께 건넸더니, 지금의 느낌에 가까운 게 나왔어요. 과연, 메스록같은 접근법으로 가는 건가, 라고 생각해서, 그럼 인트로도 변박자에 맞춰볼까, 하는 흐름으로 이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곡은 꽤 긴 곡들이 많아서, 3분정도에 끝나는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 제일 처음 기타도 정말 코드 두 개로 심플하에 만들어서, 그 기세 그대로 질주하는 느낌의 곡으로 만들고 싶었고, 라이브 하우스 같이 기타록 느낌을 상상했는데요. 그 변박자의 인트로가 나온 단계에서, 우주같은 이미지가 강한 악곡이 되어서, 노래도 가성으로, 다중 녹음 같은 형태로 가볼까 하고, 거기서부터 가사의 모티브도 떠올랐습니다.

 

──この曲から、まさにこのアルバムの宇宙感が表現されていきますよね。

この曲は僕の中では最初から1曲目だろうなと思っていました。何かが始まるような予感がする雰囲気で、自分が10代のときに好きだったアニメや漫画作品のことを思いながら、そのオープニングみたいなイメージで作っていきました。存在しないアニメなのに、自分の中では90秒のオープニング映像まで浮かんでいましたから(笑)。

──이 곡에서, 바로 이 앨범의 우주적인 느낌이 표현되는 거 같네요.

이 곡은 제 안에서는 처음부터 첫 곡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언가가 시작하는 듯한 예감이 드는 분위기로, 제가 10대 시절에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작품을 생각하면서, 그 오프닝 같은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애니메이션인데, 제 안에서는 90초짜리 오프닝 영상까지 떠올랐으니깐요. (웃음)

 

──そして“ヒラエス”ではバンドアンサンブルの緻密さや繊細さに引き込まれます。

厳密には決めてないんですけど、“ヒラエス”がアルバムのリード曲という想定です。“ヒラエス”という言葉はウェールズ語で「郷愁」という意味合いの言葉で、フィクションの世界って自分にとってはそういう感情を思い起こさせる場所なんです。行ったことがないはずなのに憧れてしまうような。この楽曲では視点が過去になっていますが、過去は記憶か記録の中にしか存在していないし、しかも記憶はどんどん変容していきます。「絶対にこの気持ちを忘れない」と思っていても、いつの間にかそれが日常の中に溶けてしまって、あのときと同じような手触りを感じられなくなる。そういう感覚って、記憶とか過去だけじゃなくて、フィクション=架空の場所の世界にもあって、「この本がすごく好きでした」みたいなことを僕はよく言いますが、作品のディテールを100%覚えてるかというとそうではなくて。でもその本に向いていた自分の気持ちや眼差しはすごく強烈に残っていたり、あるいはすっかりわからなくなってしまうものもあるけれど、そういう感情のことを“ヒラエス”というのかもしれないと。その感情を曲にできたので、これは自分的にはよくできた曲だと思います。

──그리고 “히라에스”에서는 밴드 앙상블의 치밀함과 섬세함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엄밀하게는 정하지 않았는데요. “히라에스”가 앨범의 리드곡이 될 거라고 가정하고 있어요. “히라에스”라는 말은 스코틀랜드어로 “향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로, 픽션의 세상이란, 저에게 있어서 그런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장소입니다. 가본 적이 없음에도 그리워하게 되는 곳, 이 악곡에서는 시점이 과거인데요. 과거는 기억이나 기록 속에서만 존재하고, 더군다나 기억은 점점 변형되어 갑니다. ‘절대로 이 마음을 잊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해도, 어느새 그게 일상 속에 녹아버려, 그때와 같은 촉감을 느낄 수 없게 돼요. 그런 감각이란 건 기억이나 과거 뿐만 아니라, 픽션=가공의 세계에도 있고 “이 책이 무척 좋았습니다.”같은 말을 제가 자주 말하지만, 작품의 디테일을 100% 기억하고 있냐하면, 그렇지 않지만, 그 책에 대한 제 마음이나 시선은 굉장히 강렬하게 남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완전히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그런 감정이 “히라에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감정을 곡으로 만들 수 있었기에, 이것은 저로서는 잘 만들어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ヒラエス”はMVもどこか懐かしい感情を呼び覚ます、文学的で物語的な映像になっていますよね。

MVは、今回「絶対こういうふうにしてください」とか言いすぎないようにしようと思っていました。なんならこの曲自体に僕が抱く感覚と映像解釈とが多少ずれてもよくて、それもそれこそ『Fictions』ならではだと思っていたんです。はじめに「こういうイメージの楽曲です」というのをお送りして打ち合わせをさせてもらったんですけど、監督さんのほうではそのときから既にあの世界観ができあがっていました。繋ぎ方もノスタルジックな感じで、すごく素敵な映像にしていただけたと思っています。

──”히라에스”는 MV도 어딘가 그리운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문학적이고 이야기적인 영상이 되어 있죠.

MV는 이번에 “제발 이런 식으로 해주세요”라고 너무 강하게 말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뭣하면 이 곡 자체에 제가 안고 있는 감각과 영상 해석이 다소 어긋나도 좋고, 그거야 말로 “Fictions”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이런 이미지의 악곡입니다' 라는 걸 보내드리고 미팅을 잡았는데, 감독님 쪽에서는 그때부터 이미 그 세계관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연결 방법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으로, 굉장히 멋진 영상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今回せっかくフルアルバムを作るのならいろいろなことをしてみたいと思って、そのうちのひとつが「コライトをしてみたい」ということでした
이번에 모처럼 정규앨범을 만드는 거라면, 여러가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 중 한 가지가 ‘ Co-Write 를 하고 싶어’였습니다. 

 

──細かい話なのですが、“ヒラエス”のMVの中で少女がジャック・ラカンの『精神分析の四基本概念』を読んでいました。あれは斉藤さんからの指定だったんですか?

僕が指定したわけではないんですが、「ジャック・ラカン」というワードはイメージを説明するときに出していたので、それを拾っていただいたのだと思います。この曲、もともとの曲名が「対象a(たいしょうアー)」(※ラカンが精神分析理論で用いた概念で「欲望の原因」を意味する用語)だったんです。その名残が《空を切るQはA》という歌詞に残っているんですけどね。別にそんなに厳密に「対象a」について語っていたわけではないんですが、その「欲望」というのを完成版の歌詞では「眼差し」的な言い方に変えてるんですね。だからMVでのあのシーンは、監督が細部まで汲んでくださってるんだなと嬉しかったです。映像チームの仕事ぶりがすごく丁寧だったのでありがたいなと思いました。

── 사소한 얘기입니다만, “히라에스”의 MV 중에 소녀가 자츠 라캉의 정식 분석의 기본 개념 4가지(The Four Fundamental Concepts of Psychoanalysis)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건 사이토상으로부터의 지정이었나요?

제가 지정한 건 아니지만, “자츠 라캉”이라는 단어는 이미지를 설명할 때 나왔어서, 그걸 골라주신 거 같습니다. 이 곡의 원래 곡명은 ‘대상a’(라캉이 정신분석이론에 사용한 개념으로, ‘욕망의 원인’을 의미하는 용어) 였어요. 그 흔적이 ‘하늘을 가르는 Q는 A’라는 가사에 남아있지만요. 그렇게 엄밀하게 따지자면 ‘대상a’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욕망’이라는 거를 완성판의 가사에서는 ‘눈빛’같은 단어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MV의 그 씬은, 감독님이 세세한 것마저 이어가주셨구나, 하고 기뻤습니다. 영상 팀의 일에 대한 태도가 무척이나 신중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次の“ノクチルカ”は「夜行虫」という意味の言葉がタイトルで、作詞が斉藤さん、作曲と編曲がSakuさんという、ちょっと珍しい成り立ちの楽曲ですね。

今回せっかくフルアルバムを作るのならいろいろなことをしてみたいと思って、そのうちのひとつが「コライトをしてみたい」ということでした。まず自分が誰かと一緒に楽曲を作るなら、ずっと自分の楽曲を見てくれているSakuさんにお願いしたいと思っていたんです。この曲を作るにあたっては、Sakuさんには一切オーダーをしなかったんですよ。「なんでもいいので、Sakuさんなら斉藤壮馬にこういう曲を書く、というのが欲しいです」と、結構わがままなお願いをして。そしたらSakuさんが、「いろいろ悩んだんだけど、結局は自分がいちばん好きな曲がいいと思ったので、素直に自分の好きなものを詰め込んだ曲を送ります」と言って、もうほぼアレンジもできたものを送ってくれて。Sakuさんの楽曲って非常にメロウな部分と、キャッチーさと、美しいストリングス使いが印象的で、さらに壮大な雰囲気もある。確かに僕自身もSakuさんのこういう感性が好きだと思う楽曲をいただけました。この曲が好きだと言ってくれる人も多くて嬉しいですね。僕が作詞だけをして作曲とアレンジをSakuさんにしていただいたことで、もっといろんな音楽の作り方が試せそうだなと思えたし、次回以降の制作にすごく広がりを感じられました。

──다음의 녹틸루가는 “야행충”아는 의미의 단어가 타이틀로, 가사가 사이토상, 작곡과 편곡이 saku 상이라는, 조금 희귀한 구성의 악곡이네요.

이번에 모처럼 정규앨범을 만드는 거라면, 여러가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 중 한 가지가 ‘ Co-Write 를 하고 싶어’였습니다. 먼저 제가 누군가와 함께 악곡을 만든다면, 제 곡을 쭉 지켜봐주고 계신 Saku상에게 부탁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 곡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Saku상에게는 오더를 일체 하지 않았어요. “뭐든 좋으니, Saku상이라면, 사이토 소마에게 이런 곡을 써주고 싶어, 를 원합니다.”라고, 꽤 제멋대로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Saku 상이 “여러가지 고민해봤는데 결국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곡이 좋다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걸 가득 채운 곡을 보냅니다.” 라고 말해주셔서, 편곡도 거의 되지 않은 거를 보내주셔서. Saku상의 악곡은 상당히 부드러운 부분과, 캐치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용이 인상적으로, 그 위에 웅장한 분위기까지 있습니다. 확실히 제 자신도 Saku상의 그런 감성을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곡을 받았습니다. 이 곡을 좋아한다고 해주시는 분도 많아서 기쁘네요. 제가 작사만 하고, 악곡과 편곡을 Saku상에게 부탁드린 것으로, 더 여러가지 음악 제작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다음의 제작이 굉장히 폭넓어질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こういうメロディアスな感じは、これまでの斉藤さんの楽曲にまったくなかったわけではないけれど、このドラマチックなニュアンスの歌唱はちょっと新鮮でした。

そうですよね。本当に素晴らしい曲をもらえて嬉しいなと思います。

── 이런 멜로디컬한 느낌은 지금까지 사이토 씨의 곡에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 드라마틱한 뉘앙스의 가창은 조금 신선했습니다.

그렇죠. 정말 멋진 곡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そこからの“共犯者”、“Riot!”という振れ幅もなかなか面白いですよね。特に“Riot!”の振り切れたギターサウンドには驚きました。

“Riot!”はアレンジがKYOTOU-Oさん。KYOTOU-Oさんは以前は別名義でしたけど、“蠅の王”という曲もアレンジしてくれていて。KYOTOU-Oさんの音楽はすごく洋楽的なテイストを持っているんですよね。でもこの曲の最初のアレンジはもうちょっと日本寄りなテイストでした。僕もはじめはそれぐらいのほうが他の曲と馴染むかもしれないなと思ってたんですけど、他の曲の制作を進めていくうちに、逆にこの曲はもっと振り切って、いなたい感じにしてしまったほうが思い切りがいいんじゃなかろうかと。それで再考してもらって現在の形に。僕もわりと90年代っぽいイメージで、仮歌も適当な英語で歌っていたために、英語が合うようなメロディになってしまっていて、日本語の歌詞が全然ハマらず、レコーディングの2日前ぐらいまで歌詞が書けなかったんですよ。

──거기서부터 ‘공범자’, ‘Riot!’이라는 변동도 꽤 재밌는데요. 특히 ‘Riot!’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놀랐습니다.

‘Riot!은 편곡이 KYOTOU-O상, KYOTOU-O상은 이전에는 다른 명의였는데요. ‘파리왕’라는 곡도 편곡해주셨어요. KYOTOU-O상의 음악은 꽤 서양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곡의 제일 첫 편곡은 조금 일본풍의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정도가 다른 곡과 잘 어울려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다른 곡 제작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이 곡은 조금 더 강하게, いなたい感じ로 만들어 버리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하고, 그걸고 재고해서 받은 게 지금의 형태로, 저도 비교적 90년대 같은 이미지로, 임시 가사도 대충 영어로 부르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가 맞는 거 같은 멜로디가 되어버려서, 일본어 가사가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레코딩 2일 전까지 가사를 쓰지 못했습니다.

 

──そうなんですね。でも衝動でわーっと書いた感じもあります。

はい。結局そうなったという(笑)。書き始めたら1時間ぐらいで書けたんですよね。別の曲のレコーディングの帰り、タクシーに乗った瞬間にめちゃくちゃなゲリラ豪雨に見舞われてしまって。家に近づくにつれ雨脚が強まっていって、なんだか密室の中にいるみたいだと思えて。じゃあそういう歌詞も面白いかもしれないなと思いついて。嵐の日って子供の頃、なぜかわくわくしましたよね。そんなイメージから書き上げました。なのでこの歌詞に関しては1ミリのひねりもないというか、読み解けばこういう裏の意味がありますみたいなことは一切ないっていう(笑)。

──그렇군요. 하지만 충동적으로 와~ 하고 쓴 느낌도 있어요.

네, 결국 그렇게 되어서 (웃음) 쓰기 시작해서 1시간정도면 쓸 수 있었던 거죠. 다른 곡의 레코딩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택시에 탄 순간에 엄청난 게릴라성 호우에 맞아버려서. 집에 가까워질 수록 빗줄기가 세지고, 왠지 밀실 안에 있는 거 같아서. 그럼 그런 가사도 재미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풍이 치는 날은 어렸을 때, 왠지 모르게 설렜습니다. 그런 이미지로 글을 써 완성했습니다. 그래서 이 가사에 관해서는 1mm의 변화구도 없다고나 할까요, 해석해보면 숨겨진 의미가 있는 거 같은 건 일절 없습니다. (웃음)

 

──いやもう《みりんのロックでどう?》でやられましたよ(笑)。

KYOTOU-Oさんにもこの歌詞を送ったら笑ってくれるかなって思ってたんですけど、「いや、笑えるんだけど、なんかすごくしんみりしてしまった」って(笑)。自分たちの学生時代を思い出すような気持ちになって、なんだか懐かしい気持ちになったと。

── 아니 이미 “모두의 락은 어때?” 에서 당했어요(웃음).

KYOTOU-O상도 이 가사를 보내주면 웃을까, 하고 생각했는데요. “이야, 웃기지만, 뭔가 굉장히 숙연해졌어”라고 (웃음) 자신들의 학생 시절을 추억하는 듯한 느낌이 되어서, 뭔가 그리운 느낌이 되었다고

 

バンドでセッションして作るみたいなことは今後もやっていきたいなと思いつつ、今度は完全にひとりで打ち込んだやつとかも少し視野に入れていきたいです。気が早いですけど(笑)
밴드 세션으로 만드는 방식은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번에는 완전히 혼자서 몰입한 것 같은 것도 조금 되는대로 넣어 가고 싶습니다. 아직 이르지만(웃음)

 

──続く“mm”はミドルスローのちょっと内省的な楽曲で、“Riot!”からの落差がまたすごいですね。

そうですね。これは“Riot!”とは真逆で、あまり自分から言うことでもないんですけど、実は普通に聴いただけではわからない、あることについて歌ってます。

── 계속해서 ‘mm’은 미들 슬로우의 조금 내성적인 악곡으로, ‘Riot!’으로부터의 낙차가 또 굉장한데요.

그렇네요. 이건 'Riot!'과는 정반대로, 제가 말할 건 아닌데, 사실 그냥 듣기만 해서는 알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해 노래하고 있어요.

 

──斉藤さんはときどきそういうのを入れてくるから(笑)。

はい(笑)。これはでもさすがにわからないと思います。ちょっとなんていうのかな。失恋ソングみたいな感じで書いたんですけど、それとは関係ないというか。これはまだ内緒にしておくので、皆さんにどういう曲なのか探ってみてほしいですね。曲としては真面目な雰囲気に聴こえるんですけどユーモアが入っていて、それがさっきも言ったような「虚構と現実」とか、相反する要素が入り混じる「矛盾」を表現していたりもします。

── 사이토상은 가끔 그런 걸 넣으니깐(웃음)

네(웃음) 이건 그래도 역시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뭐라고 해야할까, 실연송같은 느낌으로 썼는데요. 그거랑은 상관없다고나 할까, 이건 아직 비밀로 해둘테니, 여러분에게 어떤 곡인지 알아봐줬으면 좋겠네요. 곡은 진지한 분위기에 들리지만, 유머가 들어가 있어, 그게 아까도 말한 ‘허구와 현실’이나 상반되는 요소가 뒤섞이는 ‘모순’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この曲は聴いたときに、ハッピーなのかアンハッピーなのかわからない感じがして、不思議な魅力があったんですよ。なるほど合点がいきました(笑)。そして次の“雨の庭”はドビュッシーへのオマージュですか?

そうですね。でもオマージュというよりは、「雨の庭」という単語から自分が思い描いた光景みたいなものがモチーフになっています。高校生のときに選択制の授業があって、僕は音楽を取って普通に授業の一環として音楽を履修していただけなんですけど、同じクラスの女の子で音大を目指している子がいて。授業の中で彼女のピアノを聴いて感想を言うという機会があって、ある日その彼女がドビュッシーの“雨の庭”を演奏していたんですよね。で、そのとき聴いた音とまるで関係ないんだけれども、そこから想起した光景みたいなものがずっと自分の記憶の中に残っていて。それをもとに書き進めました。個人的にもすごくお気に入りの曲で、このフルアルバムを制作してた季節は雨が多い時期だったこともあり、そういう部分も盛り込めたかなと思っています。あとこれは余談ですが、この曲は2ndアルバムの隠しトラックに“逢瀬”という曲があるんですけど、その曲の別視点みたいなイメージで書いています。だからどうということはないですけど、あの世の手前にある場所みたいな、いわゆる「in limbo」っていうか、あの世とこの世の狭間のような場所にいるイメージなんですね。だから晴れているけど雨が降っている庭、そういう光景のイメージです。

── 이 곡은 들었을 때, 해피인지, 언해피인지 잘 모르겠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한 매력이 있었거든요. 과연 이해가 됐습니다. (웃음) 그리고 그 다음 곡인 ‘비의 정원’은 드뷔쉬의 오마쥬인가요?

그렇네요. 하지만 오마쥬라기 보다는 ‘비의 정원’이라는 단어에서부더 제가 상상한 광경같은 게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고교생 시절에 선택제 수업이 있어, 저는 음악을 선택해, 그냥 수업의 일환으로서 음악을 이수했는데요. 같은 반의 여자애들 중에 음대를 목표로 한 애가 있어서, 음악 중에 그녀의 음악을 듣고 감상을 말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드뷔쉬의 ‘비의 정원’을 연주했는데요. 는, 그 때 들었던 소리와 전혀 관계 없지만, 거기서 상기된 광경 같은 게 계속 제 기억 속에 남아 있어서, 그걸 기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곡으로, 이 정규앨범을 제작하던 계절이 비가 많이 오던 시기였던 것도 있어서, 그런 부분도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이 곡은 2nd 앨범의 비밀 트랙에 ‘밀회’라는 곡이 있는데, 그 곡의 다른 시점 같은 이미지로 썼습니다. 그래서 어쩠다는 건 아니지만, 저승 바로 앞에 있는 장소 같은 이른바 'in limbo'라고 할까, 저승과 이승의 틈새 같은 장소에 있는 이미지인 것이군요. 그래서 맑지만 비가 내리고 있는 정원, 그런 광경의 이미지입니다.

 

──一瞬の刹那と永遠とが同義で語られているような不思議な魅力を放つ曲でし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순간의 찰나와 영원이 같은 말로 이야기되는 듯한 신기학 매력을 뿜내는 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アルバムの最後は“ベントラー”。これは地球外生物への呼びかけの言葉。子供の頃誰もが一度は口にしたことがあるような。あの頃の無垢でピュアな気持ちを思い出しました。本当にUFOが来るんじゃないかと信じてた自分が、今はそれを笑い話にしかできないというのが少し切なくて。

テーマ的には“ヒラエス”と近いんです。曲自体は“べントラー”のほうが先にワンコーラスできてたんですけど、先に“ヒラエス”が完成したので、“ベントラー”はまた次の機会でもいいかなと思ってたんです。でも制作の終盤であとアルバムに2曲くらい欲しいとなったとき、さすがに新たな曲を書いている時間がないということで、この曲も入れることにしました。それが結果的にすごくこのアルバムのラストにふさわしい曲になって、これもとても気に入っています。本来であれば“(Fake)Flowers”で終わったほうがアルバム的には大団円だと思うんですけど、やっぱりどこかひねくれていたいというのがあって(笑)。この曲が作れてよかったです。

── 앨범의 마지막은 ‘벤토라’ 이건 외생명체를 일컫는 단어.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입에 담아본 적이 있을 듯한, 그 시절의 무구한 퓨어함을 생각했습니다. 진짜 UFO가 오지 않을까 하고 믿었던 자신이, 지금은 그걸 우스갯소리로 밖에 못 하는 게 조금은 애달프네요.

테마적으로는 ‘히라에스’와 가까운데요. 곡 자체는 ‘벤토라’ 쪽이 먼저 원 코러스가 만들어졌지만, 완성은 ‘히라에스’가 더 빨랐기에, 벤토라는 또 다음 기회가 좋으려나,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작 막바지에, 앨범에 2곡 정도 더 담고 싶어졌을 때, 역시 새로운 곡을 쓸 시간이 없어서, 이 곡도 넣기로 했습니다. 그게 결과적으로 이 앨범의 마지막에 굉장히 어울리는 곡이 되었고 이것도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원래대로 라면, ‘(Fake) Flowers’로 끝나는 편이 앨범적으로는 대단원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어딘가 삐뚤어져 있고 싶다고 하는 것이 있어서(웃음). 이 곡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今回は合宿の成果もあって、非常に多彩なバンドサウンドでアルバムが完成したわけですが、また合宿での制作はやりたいと思いますか?

またやりたいです。合宿と言わないまでも、バンドでセッションして作るみたいなことは今後もやっていきたいなと思いつつ、今度は完全にひとりで打ち込んだやつとかも少し視野に入れていきたいです。気が早いですけど(笑)。いつもは一旦制作が落ち着くとしばらく音楽は休もうかというモードになるんですけど、今回はフルアルバムからこぼれ落ちたものが結構あったので、それはそれでたとえばBトラック集とかデモ集みたいなものを出すのも面白そうだなとか。『Fictions』は制作を通して今後やりたいことが増えたような、そんなアルバムにもなりました。

── 이번에는 합숙의 결과도 있어서, 매우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의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만, 합숙에서의 제작을 또 하고싶으신가요?

또 하고싶습니다. 합숙까진 아니더라도, 밴드 세션으로 만드는 방식은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번에는 완전히 혼자서 몰입한 것 같은 것도 조금 되는대로 넣어 가고 싶습니다. 아직 이르지만(웃음) 평소에는 일단 제작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잠시 음악은 쉴까 하는 모드가 되는데, 이번 정규앨범에는 들지 못한 것이 꽤 있었에, 그건 그거대로 예를 들어, B트랙집이나 데모집같은 걸 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든가, ‘Fictions’은 제작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더 늘어난 그런 앨범이 되었습니다.

 

──このアルバムを引っ提げてのツアーも始まりますよね。新曲たちがどんなふうに披露されるのか、そちらも楽しみにしてい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もっともっとグルーヴを高め合えるように頑張って練習します(笑)。

── 이번 앨범을 내세운 투어도 시작하죠. 신곡들이 어떤 식으로 공개되어질지, 그쪽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더욱 그루브를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 원문

https://rockinon.com/interview/detail/210526

 

【インタビュー】斉藤壮馬はなぜ「虚構と現実」の狭間で音楽を鳴らすのか? 待望の3rdフルア

 

rockin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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