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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

계속해서 픽션을 노래해 온 사이토 소마, 지금의 방법에서 그리는 "허구" - 음악 나탈리 인터뷰 번역

by NEMO_O 2024. 10. 4.

存在しないが大事な場所

존재하지 않는 소중한 장소

──新作「Fictions」は、斉藤さんにとって3年9カ月ぶりのフルアルバムです。近年はEPという形態でのリリースが多かったですが、なぜ今回フルアルバムを作ることに?

いろんな理由があったんですけど、アルバムという形態や、CDという媒体が今後どうなっていくのかわからない中で、「このタイミングを逃すと次にいつフルアルバムを制作できるかわからないな」と思ったのがそもそものきっかけです。

──신곡「Fictions」은 사이토상에게 있어서 3년 9개월만의 앨범입니다. 근래에는 EP라는 형식의 발매가 많았는데요. 왜 이번에는 정규앨범을 만들기로?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앨범이라는 형태나 CD라는 매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 타이밍을 놓치면, 다음에 언제 앨범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 라고 생각한 게 원래의 계기입니다.

 

──フルアルバムという形に思い入れがあるということですね。

そうですね。5、6曲で構成されるEPの場合は、よりコンセプチュアルな作り方が可能で、世界観の純度を高めて伝えるにはちょうどいいんですけど、その分遊びの余地がないというか。それに対してアルバムって「なんでこんな曲が入ってるの?」みたいな(笑)、そういう見せ方もできるところがすごく魅力だと思っています。

──앨범이라는 형태에 깊은 생각이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렇네요. 5, 6곡으로 구성된 EP의 경우는 보다 컨셉츄얼한 형태가 가능해서, 세계관의 순도를 높여서 전하는 데에는 정말 좋지만, 그만큼 기분전환 할 만한 여유가 없다고 할까, 그거에 비해서 앨범이란 건 ‘왜 이런 곡이 들어가있지?’ 같이 (웃음) 그런 것들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アニメで言えば「なんでここで急に野球回が?」みたいな作品もありますけど、そういう要素が大事なんだと。

わりと自分はアニメでもそういうところが好きなので、その感じが出せればいいなとは思いましたね。

──애니로 말하자면 ‘왜 여기서 갑자기 야구편을?’ 같은 작품이 있습니다만, 그런 요소가 중요하죠.

비교적 저는 애니에서 그런 점을 좋아하기에, 그런 느낌이 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今作はタイトル通り“フィクション”がコンセプトになっていますが、そもそも斉藤さんはずっとフィクションを歌い続けてきたアーティストですよね。

おっしゃる通りで、デビューシングルの表題曲「フィッシュストーリー」を作ってくださった大石昌良さんに「フィクションや嘘を覚悟を持って歌うというテーマで」とお願いしたところから僕の音楽活動は始まっていて。それに加えて、今回のアルバムを制作していたタイミングが特に「虚構と現実」「理想と現実」みたいなことをよく考えていた時期だったんです。「今一番頭の中を占めているテーマをそのまま使ってみようかな」という思いから「Fictions」というタイトルを決めました。

──이번 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픽션"이 컨셉이 되었습니다만, 애초에 사이토 상은 픽션을 계속해서 노래한 아티스트시죠.

말씀해주신대로, 데뷔 싱글 표제곡「피쉬 스토리」를 만들어 주셨던 오오이시 마사요시 상께 "픽션이나 거짓말을 한 각오를 가지고 부르는 테마로" 라고 부탁드렸던 때부터 제 음악생활이 시작했고, 그거에 더해서 이번 앨범을 제작한 타이밍에 특히 "허구과 현실", "이상과 현실" 같은 걸 계속 생각했던 시기였어요. "지금 제일 머리속을 차지하고 있는 테마를 그대로 사용해볼까"라는 생각에「Fictions」이라는 타이틀이 정해졌습니다.

 

──いわばロックバンドが「ロック」というタイトルのアルバムを出すようなものというか。

あははは、確かに(笑)。ここであえて「この物語はフィクションです」と言う必要があるのかな?とは自分でも思ったんですけど、そこに何か作為的な意図があったというよりは、わりと感覚的にタイトルやテーマを設定したというのが率直なところです。

──말하자면, 록밴드가 “록”이라는 타이틀의 앨범을 낸 것과 같달까

아하하하, 확실히 (웃음) 여기서 굳이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스스로도 생각했는데요. 거기에 뭔가 작위적인 의도가 있었다기 보다는, 의외로, 감각적으로 타이틀이나 테마를 설정했다고 하는 게 더 맞네요.

 

──斉藤さんにとってフィクションとは、改めて言葉にするとどういうものですか?

自分が音楽や小説、あるいはアニメーションに一番救われたのが10代の頃でした。自分の生きる現実があって、それとは違うフィクションという場所があって、その2つを行き来することによって心のバランスを保てていたのかなと。「存在しない場所だが、すごく大事な場所である」というのが自分にとってのフィクションかなと思いますね。

──사이토 상에게 있어 픽션은, 다시 말로 한다면 어떤 건가요?

제가 음악이나, 소설 또는 애니메이션에서 제일 구원받았던 게 10대 시절이다. 제가 살아가는 현실에 있고, 그것과는 다른 픽션이라는 장소가 있어, 그 2가지를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었던 걸까, ‘존재하지 않는 장소지만, 굉장히 소중한 장소’가 저에게 있어서 픽션이라고 생각하네요.

 

──フィクションには、“虚構という形を取ることで初めて表現できる本当のこと”みたいなものが必ず含まれますよね。斉藤さんはそれを表現したい人なのかな、というイメージが受け手としては強くあり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ただ自分としては、「この曲はこういう曲なので、こういうふうに聴いてください」という思いは一切なくて。自分から生み出されたものが誰かのもとに届くということは自分の手元を離れていくということであって、その先に作り手の介在する余地はないというのが僕の考えです。もちろん、そこに自分の思いや感情がにじみ出てしまうものではあると思うんですけど、それを伝えることが目的ではないといいますか。

──픽션에는, ‘허구라는 형태를 취함으로써 처음으로 표현될 수 있는 사실’같은 게 꼭 들어가 있죠.

사이토상은 그것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인 걸까, 라는 이미지가 받는 입장에선 강하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지 저한테는 ’이 곡은 이런 곡이기에, 이런 식으로 들어주세요.’라는 생각은 일체 없이, 내가 만든 게 누군가한테 전해진다는 건, 내 손에서 멀어진다는 것, 그렇기에 그 뒤는 제작자가 개재할 여지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전달하는 게 목적이 아니랄까요.

 

──世の中的には「それを受け取ったことで何になるのか」が重視されがちではありますよね。本来は「そこで何を感じるか」こそが大事なのであって、「それが何になるか」は結果にすぎないはずなのに。

そうですね。「何になるか」はその方次第というか。おそらく多くのクリエイターがそうだと思うんですが、“場”が作れればいいんです。やはり聴いてくれる人がいなければ音楽は成立しないので……でも、そこで何を受け取ってほしいかは、あまり考えていないと思います。

──세상의 중점에는 ’그것을 받는 것으로 무엇이 되느냐’가 중시되기는 쉽긴 하죠. 본래는 ‘거기서 무엇을 느끼는가’ 말로 중요한 것이지, ‘것이 무엇이 되느냐’는 결과에 지나치지 않을텐데 말이죠.

그렇네요. ’무엇이 되느냐’는 그 분 나름이라고 할까, 아마도 많은 크리에이터가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장소’를 만들 수 있으면 돼요. 역시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음악은 성립하지 않고, 그렇지만 거기서 무엇을 얻길 원하는지는, 별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斉藤壮馬流の作曲スタイル

사이토 소마류의 작곡 스타일

──斉藤さんのように「この曲はこういうテーマ」がない人の場合、どういう取っかかりから曲作りが始まるんですか?

「そろそろもう1曲欲しいな」というときにギターやキーボードに向かうこともあれば、全然関係ないときにふとメロディやフレーズを思いつく瞬間もあって。曲によってまちまちなんですけど、基本的にはギターのコードから作り始めることが多いです。

──사이토상 같이 ’이 곡은 이런 테마’가 없는 사람의 경우, 어떤 실마리부터 곡 제작을 시작하나요?

’이제 슬슬 1곡 만들까나’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에 기타나 키보드를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면, 전혀 관계 없을 때에 갑자기 멜로디나 프레이즈가 생각하는 순간도 있어요. 각각 곡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기타 코드부터 만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そこで「これは形になりそう」というアイデアを膨らませて、デモに落とし込んでいく?

はい。ある程度まとまったアイデアをDAW(音楽制作ソフト)上で形にしていくんですけども……自分のデモ作成技術があまり高くなくて(笑)。頭の中ではもっといろんな音や複雑なビートが鳴っ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簡略化した形でアウトプットせざるを得ない。それが歯がゆくもあるんですが、そのデモを渡すアレンジャーさん……今回はほぼSakuさんにアレンジをお願いしたんですけど、彼が僕の本来の意図をかなり汲んでくださるんです。それは面白いところでもありますね。

── 거기서 ’이거는 꽤 만들어질 거 같다’라는 아이디어를 덧붙여서, 데모에 적용시켜 가는 건가요?

"네, 어느정도 정돈된 아이디어를 DAW(음악제작소프트) 상에서 형태를 잡아가는데요......제 데모 작성 기술이 별로 높지 않아서 (웃음) 머리 속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소리나 복잡한 비트가 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략화된 형태 아웃풋할 수 밖에 없어요. 그게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 데모를 받는 편곡자 분....이번에는 거의 Saku상께 편곡을 부탁드렸는데요. 그가 제 원래의 의도를 꽤 헤아려 주세요. 그것은 재미있는 점이기도 하죠.

 

──たぶんそこは良し悪しなんでしょうね。あまりデモを作り込みすぎても、その通りのものにしかならないでしょうし。

そうなんですよね。今回のアルバムでも、デモの段階では思ってもみなかった方向に進んだ楽曲がけっこうありました。例えば1曲目の「ハンマーガール」なんかは、もともとはもう少しオーソドックスなギターロック調の曲だったんですけど、最初にデモを投げた段階でSakuさんが完成版に近い形のマスロックっぽいイントロをつけてくれて。それを受けて「じゃあこの方向へ突き詰めて、変拍子とかも入れてください」という話をしました。この曲はけっこうデモから大きく変わりましたね。

──아마 그 부분은 한 마디로 좋다, 나쁘다고 할 수 없죠. 데모를 너무 많이 만들어도, 그대로의 것 밖에 되지 않을 것이고요.

그렇군요. 이번 앨범에서도, 데모 단계에서는 생각치도 못했던 방향으로 진행된 악곡이 꽤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첫 번째 곡인 「해머 걸 」같은 건 원래 조금 더 정통적인 기타 록 스타일의 곡이었는데요. 처음에 데모를 던 단계에서 Saku상이 완성판에 가까운 형태의 마스록 같은 인트로를 붙여줘서. 그래서 '그럼 이 방향으로 추구해서, 변박자 같은 것도 넣어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곡은 꽤 데모에서 많이 바뀌었네요.

 

──まさにデモをシンプルに作ったがゆえの化学反応があったわけですね。

あとは、5曲目の「共犯者」とかも……。

── 바로 데모를 심플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화학 반응이 있었던 것이군요.

그리고는, 다섯 번째의 「공범자」같은 것도...

 

──「共犯者」は個人的に一番「これどうやって作ったんだろう?」と気になりました(笑)。

これも元はわりとオーソドックスなギターロックでした。なので最初は「UKロックっぽい方向に寄せてみようか」という話もしていたんですけど、この曲を収録することが決まったのはアルバム制作の終盤で、すでにいろんなバンドサウンドの楽曲が出そろっていた段階だったんです。なので、それらと差別化を図る意味でも「ボカロっぽいテイストにしてみましょう」という提案をして、このアレンジが生まれました。アレンジ的には、元のデモから一番大きく動いた曲ですね。

──「공범자」는 개인적으로 제일 ’이거 어떻게 만든 거지?’라고 신경쓰였습니다. (웃음)

이것도 원래는 의외로 정통적인 기타 록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처음에는 "영국 록같은 방향으로 만들어 볼까"같은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이 곡을 수록하기로 결정난 게 앨범 제작의 종반으로, 이미 여러 밴드 사운드의 악곡을 내기로 한 단계였습니다. 그래서, 그것들과는 차별화를 도모한 의미에서 "보카로 같은 느낌으로 해보죠"라는 제안을 해서, 이 편곡이 탄생했습니다. 편곡적으로는 원래 데모에서 제일 많이 바뀐 곡이네요.

 

──なるほど。まさにおっしゃった通りボカロに代表されるネットミュージックテイストの強い曲で、サウンド的にはだいぶ異彩を放ってますよね。

だから曲順を決めるのがすごく難しかったですね。

──그렇군요, 역시 말해주신대로 보카로로 대표되는 넷뮤직 느낌이 강한 곡으로, 사운드적으로는 상당히 이채롭죠.

그래서 순번을 정하는 게 무척 어려웠네요.

 

──先ほど「UKロック」というキーワードも出ましたが、今作に限らず、斉藤さんの作り出すサウンドには90年代から00年代くらいのUKギターバンドに通ずるものを感じることが個人的には多いです。ギターがたくさんきらびやかに鳴っているんだけど、どこかメランコリックに湿っている感じといいますか。

なるほど、確かにその傾向はあるかもしれないですね。ただ、意識的に「UKをやろう」と狙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です。僕個人としてはUKもUSも好きなので、特に偏らせている意識はないですね。逆に、今作でいえば「Riot!」なんかは完全にUSだったりしますし。

──앞서,「UK 록」라는 키워드도 나왔습니다만, 이번 작품 뿐만 아니라, 사이토상이 만든 사운드에는 90년대부터 00년대정도의 UK 기타밴드에 통하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개인적으로는 많습니다. 기타가 많이 화려하게 울리고 있습니다만, 어딘가 멜랑콜릭하게 축축한 느낌이랄까요.

그렇군요.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단지 의식적으로 UK를 하자, 라고 노리고 하는 건 아니예요. 제 개인으로는 UK도 US도 좋아해서, 특히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져 있는 의식은 없네요. 반대로, 이번 작품에서 「Riot!」같은 건 완전히 US 스타일였기도 하고,

 

──音的にはめっちゃメロコアですもんね。Green DayやThe Offspringなどを連想させるような。

「共犯者」なども含めて、仕掛けとして特定ジャンルの要素を取り入れることはあるんですけど、基本的には「こういう傾向の音として捉えてもらいたい」というのは特にないです。同じ曲を聴いても「UKっぽい」と言ってくださる方もいれば「USっぽい」と言ってくださる方もいますし、その方なりの受け取り方をしていただくのが一番ありがたいですね。

──음악적으로는 엄청 멜로코어죠. Green Day나 The Offspring 등을 연상시키는 것과 같이,

"공범자" 등도 포함하여, 장치로서 특정 장르의 요소를 도입하는 것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이런 경향의 소리로 파악해 주었으면 한다’ 라고 하는 것은 특별히 없습니다. 같은 곡을 들어도 'UK스럽다'고 해주시는 분도 있고 'US스럽다'고 해주시는 분도 있고, 그 분 나름대로 받는 게 가장 고맙죠.

曲が必要とする歌い方

곡이 필요로 하는 창법

──今作で僕が個人的に最もグッと来たのが、2曲目の「Sway」でして。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日々を生きている中で、この歌詞のような気持ちになる瞬間がわりとありまして。「ヒラエス」というのはウェールズ語で「郷愁」とか「もう行くことができない大切な場所」というニュアンスなんですけど、以前出版した「健康で文化的な最低限度の生活」というエッセイの中でも、それについての文章を書いたことがあります。

──이번 작품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와닿은게, 두 번째곡인「Sway」였고,

감사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이 가사와 같은 기분이 되는 순간이 꽤 있어서, 「히라에스」라는 말은 스코틀랜드 말로 ’향수’나 ’더이상 갈 수 없는 소중한 장소’라는 뉘앙스인데요. 이전에 출판했던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이라는 에세이에서도, 그거에 관해서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それくらい斉藤さんの中で重要なものなんですね。

「何かすごく大事なことを覚えていた気がするんだけど、どうしても思い出せない」という感覚が、子供の頃すでにあったんです。しかもその感覚自体も、10代、20代、30代と時を重ねていくとどんどん薄れていってしまう、こぼれ落ちていってしまう……そんな感覚がもとになって生まれた楽曲ですね。

──그만큼 사이토상에겐 중요한 것이군요

’뭔가 무척 소중한 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해도 생각나질 않아’라는 감각이, 어릴 때 이미 있었어요. 더군다나, 그 감각 자체도 10대, 20대, 30대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희미해져서, 흘러넘쳐 버리는……그런 감각이 바탕이 되어 태어난 악곡이네요.

 

──個人的に、ボーカル表現的に最も印象的だった曲が「雨の庭」でして。この曲だけ歌い方が少し特殊というか、舞台演劇のようなニュアンスを感じました。

もちろん、曲ごとの必要性に応じていろんな歌い方をしてはいます。「雨の庭」の場合はピアノがメインのメロウで静かな曲なので、わりと情感を込めた歌い方になっているのは確かなんですけど……。

──개인적으로, 보컬 표현적으로는 제일 인상적있던 곡이「비의 정원」이었어서, 이곡만은 창법이 조금 특이하다고 할까, 무대 연극 같은 뉘앙스를 느꼈습니다.

물론, 곡마다 필요성에 따라 여러 창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비의 정원」의 경우는 피아노가 메인인 부드럽고 조용한 곡으로, 비교적 감정을 닫고 부르는 창법이 된 건 맞습니다만,

 

──特別変わったアプローチをしたわけではない?

そうですね。言い方が難しいんですけど、作曲者としての自分と歌い手としての自分では感覚がけっこう違っていまして。曲を書いたときには「どういう歌い方が望ましいか」みたいなのはなかったんですけど、いざ歌ってみると「この曲がそういう歌い方を必要としていた」という感覚が近いですかね。

──특별히 다른 접근법을 한 것은 아니다? 그렇네요. 말하기 어려운데요. 작곡가로서의 자신과 가수로서의 자신은 느껴지는 감각이 꽤 달라서, 곡을 쓸 때에는 ’어떤 창법이 바람직할까’라는 건 없지만, 막상 노래를 부르게 되면 ’이 곡은 이런 창법이 필요로 하고 있다’라는 감각이 가깝다고 할까요.

斉藤壮馬が歌うことは想定していない

사이토 소마가 노래 부른다는 가정은 하지 않아

──「曲がそういう歌い方を必要としていた」というのはちょっと不思議なお話ですね。すべて同じ人が書いた曲で、同じ人が歌っているんだから、普通に考えたら“曲の求める歌い方”が全部同じになってもおかしくないと言いますか。

確かに……。

── ’곡이 그런 창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는 건 조금 희한한 이야기네요. 모두 같은 사람이 쓴 곡으로, 같은 사람이 부르니깐,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곡이 요구하는 창법이’ 전부 같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할까요?

확실히 그렇네요……

 

──これだけのバリエーションが生まれる要因は、ご自身ではなぜだと思いますか?

それはたぶん、僕が声優だからだと思います。作品やキャラクターによって演じ方は当然変わってくるので、そのアプローチの仕方が自然と歌にも反映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だと思っていますね。

──그런 바리에이션이 탄생한 요인은, 본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아마도, 제가 성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이나 캐릭터에 따라 연기가 당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그 접근법이 자연스럽게 노래에도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ソングライターとしての意識はどうですか? 例えば、曲作りの際に“シンガー・斉藤壮馬”が歌うことは想定しますか?

あんまりしてないかもしれないですね。だから歌いづらいメロディも多いですし。

──작사가로서의 의식은 어떠신가요? 예를 들어 곡을 만들 때 ‘싱어: 사이토 소마’가 노래 부른다고 가정하시나요?

별로 안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노래 부르기 힘든 멜로디도 많고요.

 

──「誰だよこれ作ったの!」みたいな?

本当にそうなんですよ(笑)。キーにもよるんですけど、「女性ボーカルの方に歌ってほしいな」と感じる曲もよくあるんです。それくらい、僕はあくまで“その曲にとって最も望ましい形になること”を優先して作るので……例えば「このコード進行にはこのキーが一番いい」というのが自分の中で決まってしまったら、もうそれに従わざるを得ないというか。

── “누구야, 이 곡 만든 거!” 같이?

정말로 그렇습니다. (웃음) 키에 따라 다르지만, ’여성 보컬이 불러줬음 좋겠네’라고 느껴지는 곡도 꽤 있습니다. 그정도로 저는 어디까지나 ’그 곡에 있어서 제일 바람직한 형태를 만드는 것’을 우선하고 만들기에, 예를 들어 ’이 코드 진행에는 이 키가 제일 어울려’ 같은 걸 자기 안에서 정해져 버리면, 이제 그것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나 할까요.

 

──斉藤さん自身の適正キーに合わせて作るのではなく、楽曲そのものが求める適正キーを優先するわけですね。

だからレコーディングが大変なんです(笑)。そんなふうに歌う側の都合を考えずに作った結果として、いろんな表情を見せられる楽曲ができあがるのかなという気はします。

──사이토상 본인의 적정한 키에 맞춰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곡 자체가 원하는 적당한 키를 우선하고 있으신 거네요.

그래서 레코딩이 힘들어요. (웃음) 그런 식으로 노래 부르는 쪽의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만든 결과로서, 여러 표정이 보여 줄 수 있는 악곡이 완성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なるほど、めちゃくちゃ興味深いお話です。普通の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は「自分で歌うからこういうメロディになる」「こういう歌詞になる」という方がほとんどだと思うので。

あんまりその、自分が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だとは思っていないところがあるんですよね。

── 그렇군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보통의 싱어송라이터는 ’자신이 부르니깐 이런 멜로디가 된다.’,’이런 가사가 된다.’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별로, 자신이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たまたま歌を歌うし、たまたま曲も作るというだけであって。

本当におっしゃる通りで。そこに整合性がなくてもいいかな、という気持ちはあるかもしれないです。だから制作を進めていく中で、「この曲のこの部分は、なんでこうなってるんだろう?」と自分でもよくわからない部分がけっこうあって(笑)。それを自分1人ではなく、手練れのミュージシャンの皆さんと一緒に形にしていく作業がとても楽しいんですよ。

──가끔 노래를 부르고, 가끔 곡을 만드다는 정도일까요.

정말로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거기에 정합성이 없어도 될까, 라는 마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작을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이 곡의 이런 부분은, 왜 이렇게 되어있지?’라고 본인도 모르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웃음) 그거를 저 혼자가 아닌, 손재주 좋은 뮤지션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작업이 정말 재미있어요.

あ、ここはシャウトいるな

아, 여기는 소리 지르고 있네

──「(Fake)Flowers」も非常に鮮烈でした。簡単に言うとシティポップ系の音で、今作の中では飛び抜けてポップス濃度の高い1曲ですね。

今作の制作にあたってバンドチームで合宿を行ったんですけど、「(Fake)Flowers」はそこで大まかなアレンジを詰めた楽曲です。もともと打ち込みを交えた音にしたいと思ってはいたんですが、ベーシックをDTMベースで作ってしまうと無機質なグルーヴになってしまうんじゃないかという懸念があったので、セッションを軸に詰めていこうと。それによって有機的なグルーヴを生み出して、そのうえで打ち込みサウンドを乗せたいなと思ってできあがった曲ですね。

──「(Fake)Flowers」도 매우 강렬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시티팝 계열의 소리로, 이번 작품 중에서는 뛰어나게 팝의 농도가 높은 1곡이네요.

이번 작품 제작에 있어서 밴드 팀으로 숙박을 갔는데요. 「(Fake)Flowers」은 거기서 대략적인 편곡을 진행한 악곡입니다. 원래는 타격감이 있는 사운드로 만들고 싶었는데요. 베이직을 DTM 기반으로 만들면 무기질적인 그루브가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었기 때문에, 섹션을 중심에 채워 넣는 방향이 되었네요. 그에 따라 유기적인 그루브가 만들어져서, 그 위에 타격감 있는 사운드를 얹고 싶다고 생각해 완성한 곡입니다.

 

──いわゆるBメロに相当するセクションがなかったりして、オールディーズのようなムードも感じ取れるシンプルな楽曲構造が特徴です。

発想的には、同じコード進行が繰り返される中でメロディや展開が変わっていく流れにしたいというのはありました。その意味でも、リズム隊のグルーヴ感がとても大事になるなと思ったんですよ。たぶん合宿を挟まなくてもこれに近い形にはなっていたと思うんですけど、バンドでのセッションを経たからこそ、これだけフィジカルな音楽になったというのは間違いないですね。

──소위, B 멜로디에 상당하는 섹션이 없거나 해서, 올디스 같은 무드도 느낄 수 있는 심플한 악곡 구조가 특징이네요.

발상적으로는 같은 코드 진행을 반복하는 중에 멜로디나 전개가 바뀌어 가는 흐름으로 하고 싶다는 건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리듬대의 그루브감이 굉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마도 합숙을 굳이 하지 않았어도 이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만, 밴드 세션을 거쳤기 때문에 이 정도로 피지컬한 음악이 된 건 확실하죠.

 

──やはり“バンドの音楽であることの喜び”はかなり大事にされているんですね。

そうですね。「絶対にバンドじゃなきゃ嫌だ」ということではないんですけど、バンドでしか表現できないものがやっぱり好きではあります。この「(Fake)Flowers」や9曲目の「Puppet Mood」は特にプレイヤーの皆さんの自由な発想が生かされた楽曲になっていて、アルバム全体のムードにかなり影響したなと感じています。

── 역시 ’밴드 음악으로 있는 것의 기쁨’은 꽤 중요하게 여기시네요.

그렇네요. ‘밴드가 아니면 절대 싫어’인 거는 아닌데요. 밴드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게 역시 좋은 건 있네요. 이 「(Fake)Flowers」나 9번째 곡인 「Puppet Mood」는 특히 세션 분들의 자유로운 발상을 살린 악곡이 되었고, 앨범 전체의 무드에 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そしてラストナンバーの「ベントラー」ですが、フィクションそのものを描くというよりは視点に少し距離感がありますよね。

もしかしたら、あまりフィクショナルな歌詞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ですね。

──그리고 마지막 곡은 「벤토라」인데요. 픽션 그 자체를 그린다기 보다는 시점에 조금 거리감이 있네요.

어쩌면, 그다지 픽셔널한 가사는 아닐지도 몰라요.

 

──アルバムを通していろんなフィクションの世界を描いてきて、最後の最後で“フィクションとの向き合い方”みたいな視点に切り替わるのが面白いなと個人的には感じました。

音楽的には90年代っぽい感じにしたいなと思っていたので、歌詞の発想もその延長線上ではありますね。ノストラダムスの大予言だったり、宇宙人を呼ぶ呪文だったりがモチーフになっていて……この曲はもともと、とある作品イベントの合間にふとワンコーラスが生まれたんです。今作で唯一、曲と歌詞がほぼ同時にできたんですよ。最終的にちょっと書き換えはしましたけど、ほかの曲以上に作為的なものが入っていない歌詞だと思います。

──앨범을 통해 여러 픽션의 세계를 그려오면서, 마지막의 마지막은 ’픽션과 마주보는 쪽’같은 시점으로 교체되는게 재미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90년대같은 느낌으로 하고 싶었기에, 가사의 발상도 그 연장 선상이긴 하죠. 노스트르담의 대예언이기도 했고, 우주인을 부르는 주문이었던 게 모티브가 되어……이 곡은 원래, 어느 작품의 이벤트 중간에 문득 원코러스가 생겨났어요. 이번 작품에서 유일하게, 곡과 가사가 거의 같이 만들어졌어요. 최종적으로 조금 고쳐 쓰긴 했지만, 다른 곡 이상으로 작위적인 게 들어가지 않은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楽曲的には、間奏に入るところのシャウトが特に印象的でした。それこそ「なんでここにこんなものが?」の最たるものというか。

「ただキレイなだけの曲で終わっちゃうとあまりグッと来ないな」と思っていたときに、間奏のUSラウドっぽい展開を思いついたんです。ラスサビだけコード進行が違うんですけど、そこへの橋渡しとしてラウドパートを配置してみたときに「あ、ここはシャウトいるな」という気持ちになって。この叫びさえ聴いてもらえたらほかの歌詞を一切聴かなくても全部伝わるんじゃないかな、というくらいの叫びができたと思っています。

──악곡적으로는, 간주에 들어가는 부분의 샤우팅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야 말로 ’왜 여기에 이런 게?’의 제일이라고나 할까

’그저 깔끔한 곡으로 끝내버리면 별로 확 다가오는게 없네’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간주의 US 라우드 같은 전개를 떠올렸습니다. 마지막 후렴에서만 코드 진행이 다릅니다만, 거기로의 중간 역할로 라우드 파트를 배치해봤을 때, ’아 여기는 샤우팅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외침만 들어준다면 다른 가사는 일절 듣지 않아도 다 전달되지 않을까, 할 정도의 외침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なんだかお芝居のお話みたいに聞こえますね。

あははは、ホントですね(笑)。

──뭐랄까, 연기 얘기를 듣는 것만 같네요.

아하하하, 정말 그렇네요.(웃음)

女性シンガーに楽曲提供したい

여성 가수에게 악곡제공 해보고 싶어

──今作の楽曲群がライブでどのように演奏されるのかも楽しみです。

曲ありきで作っていることもあって、ライブでやるのが難しそうな楽曲も多くてですね。だから意外と、そんなにライブではやらないかもしれない(笑)。

──이번 작품의 악곡군이 라이브에서 어떤 식으로 연주되어질지도 기대됩니다.

곡이 있는 상태에서 만들다 보니 라이브에서 하기 어려울 곡도 많아서요. 그래서 의외로 라이브에서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笑)。

とはいえちょっと試してみたいこともあったりするので、ライブならではのアレンジなどもお見せできればと思ってはいますね。

── (웃음)

라고 하지만, 조금 해보고 싶은 것도 있어서, 라이브만의 편곡도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은 잇어요.

 

──例えば「Puppet Mood」のギターソロを延々やったりするのも楽しそうです。

そうですね。前回のライブでもバンドのセッションパートを設けたんですけど、それがもうものすごくカッコよかったので。バンドメンバーとお客さんと

一緒に、その日にしかできない音楽ができたらいいなと思っています。まだまだすべてが未定ではありますが、ライブもがんばりますので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예를 들면「Puppet Mood」의 기타 솔로 끝없이 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그렇네요. 이전 라이브도 밴드 세션 파트를 만들었는데요. 그게 정말 멋졌어요. 밴드 멤버와 관객들이 다 함께, 그날 밖에 할 수 없는 음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드겐 미정이지만, 라이브도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ちなみに先ほど「女性ボーカルに歌ってもらいたくなる曲ができがち」というお話がありましたが、実際に女性シンガーに楽曲提供をされたことはないですよね?

ないですね。ぜひやってみたいです。オファーお待ちしております(笑)。

──참고로 아까 “여성 보컬이 불러주었으면 하는 곡이 생기기 십상”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여성 가수에게 악곡 제공을 해본 적은 없죠?

없네요. 꼭 해보고 싶어요. 오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웃음)

 

──ボーカロイドで作ったりしてみるのも面白いのでは?

あ、確かにそうですね! 実は今回、最終的には使わなかったんですけど「ヒラエス」の高音ハモをSynthesizer Vで作ってみたりもしたんですよ。僕のファルセットと合成音声の女声コーラスを合わせたら面白いんじゃないかと思って試してみたんですけど……あんまり自分で歌うのと変わらなくて(笑)。

──보컬로이드로 만들거나 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아, 확실히 그렇네요! 실은 이번에 최종적으로는 쓰지 않았지만,「ヒラエス」의 고음 하모니를 Synthesizer V로 만들어 보기도 했었어요. 제 가성과 합성 음성의 여성 코러스를 맞춰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해봤는데, 별로 자신이 노래하는 거랑 달라지지 않아서(웃음)

 

──それだと意味ないですね(笑)。

いやでも、女性シンガーさんへの楽曲提供は本当にやってみたいです。あと今回、「ノクチルカ」という楽曲を作曲がSakuさん、作詞が僕という座組で作らせてもらったんですけど、そんなふうに複数人で1つの曲を作るやり方ももっとやっていきたいなと。いろんな意味で“次にやりたいこと”が見えたアルバムだったなと思っています。

── 그러면 의미가 없겠네요. (웃음)

그래도, 여성 가수 분에게 악곡 제공은 정말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에「ノクチルカ」라는 악곡을 작곡은 Saku상, 작사는 저로 같이 만들었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여러 명이 한 곡을 만드는 방식도 더 해나가고 싶어요. 여러 가지 의미에서 ‘다음에 하고 싶은 것’이 보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バンドメンバーとのセッションで作ったりするのもいいでしょうね。インスト曲だったり。

いいですね! めちゃくちゃやりたいです。インストはそれこそフルアルバムでないとなかなか入れ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ですけど(笑)。

──밴드 멤버들과 세션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인스트곡이라거나

좋네요! 엄청 하고 싶어요. 인스트는 그야말로 풀앨범이 아니면 좀처럼 넣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웃음)

 

──今後もいろいろと楽しみにしており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앞으로도 여러가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원문

https://natalie.mu/music/pp/saitosoma03

 

フィクションを歌い続けてきた斉藤壮馬が今のモードで描く3rdフルアルバム「Fictions」 - 音楽ナ

斉藤壮馬の3rdフルアルバム「Fictions」が9月25日にリリースされた。

natalie.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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