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もが単に、歳を重ねていくとしても
누구나 그저, 나이를 먹어간다고 해도
こんなふうに、いやらしい大人になるとはね
이런 식으로, 불쾌한 어른이 될 줄은 말야
名前や論理をどれだけ覚えたとこで
이름이나 논리를 얼마나 기억했냐는 걸로
模範回答だけじゃ届かない
모법답안만으로 전할 수 없어
大事にしていたあの宝箱はとっくに
소중히 여겼더 저 보물상자는 특히
ゴミの山になっている
쓰레기 산이 되어 있어
いつか信じたあの呪文も
언젠간 믿었던 저 주문도
来るはずだった終末も
올 게 틀림 없었던 종말도
気づけば通りすぎていった笑い話で
깨닫고 보면 지나쳐간 우스운 이야기로
石ころを蹴って歩いた
돌맹이를 차며 걸었어
祈りを込め空を見上げた
바람을 담아 하늘을 올려봤어
あの気持ちはなんだったっけ
그 기분은 뭐였지
あるいは単に、誰も気づいてはいたけど
혹은 그저, 누구든지 눈치 챘지만
優しいあまり、見てみぬふりをしてくれていて
상냥한 나머지, 보고도 못 본척을 해줘서
もしかしたらすべて 何もかもが陰謀?
어쩌면 전부 모든 게 음모?
あれもこれも借り物でいいや
이것도 저것도 빌린 걸로 됐어
ずるくてずるくて狭いぼくの宝箱はとっくに
더럽고 좁은 내 보물 상자는 특히
ガラクタで埋まっている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어
あの日鳴ったオリジナルコード
그 날 울렸던 오리지널 코드
午前4時に世界の温度
오전 4시에 세계의 온도
肺を満たす空気のにおい 鉱石の色
폐를 가득 채운 공기의 냄새, 광석의 색
どこで落としたんだろうな
어딘가에 떨어뜨렸구나
自ら手放したような
스스로 놓아버렸나
本当に持ってたんだっけ?
정말로 가지고 있었나?
いつか信じたあの呪文も
언젠간 믿었던 저 주문도
来るはずだった終末も
올 게 틀림 없었던 종말도
気づけば通りすぎていった笑い話で
깨닫고 보면 지나쳐간 우스운 이야기로
石ころを蹴って歩いた
돌맹이를 차며 걸었어
祈りを込め空を見上げた
바람을 담아 하늘을 올려봤어
あの気持ちはなんだったっけ
그 기분은 뭐였지
ベントラー ベントラー
벤토라 벤토라*
スペースピーブル
스페이스 피플
* ufo, 외계인을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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