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はわりとアニメでも映画でも、何度も繰り返し観るタイプである。たとえば映画なら、マイベストは『スタンド・バイ・ミー』で、折に触れて鑑賞してきた。
アニメでいうと、連載第4回で紹介した『学園戦記ムリョウ』や第16回『絶対少年』、第3回『蟲師』なども同様で、ときには寝るのも忘れて何時間も視聴することもある。
나는 의외로 애니메이션도, 영화도, 몇 번이고 되돌려 보는 타입이다. 예를 들어 영화라면, 최애가 『스탠드 바이 미』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감상해왔다.
애니로 말하자면, 연재 4회에서 소개했던 『학원전기 무료우』나 16회의 『절대소년』, 3회의 『충사』 등도 그렇다. 가끔은 자는 것도 까먹고 몇 시간이고 시청할 때도 있다.
しかし、この作品ほど人生の中で強烈に印象に残り、かつ何度も観ている作品はないかもしれない。
とらドラ!
今回はこの作品について語っていこう。
하지만, 이 작품만큼 인생에서 강렬하게 인상에 남고, 또 여러 번 본 작품은 없을지도 모른다.
토라도라!
이번에는 이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竹宮ゆゆこ先生の原作によるこの作品は、2008年にアニメ化され話題になった。最初に観たのは高校生のときで、冒頭のナレーションから一気に惹き込まれたのを覚えている。
타케미야 유우코 선생의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2008년에 애니화 되어 화제가 되었다. 제일 처음 봤던 건 고등학생 때로, 서두의 나레이션부터 단숨에 끌려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父親譲りの目つきの悪さでヤンキーだと思われてしまう高校生・高須竜児(たかす・りゅうじ)は、新年度のクラス替えで「手乗りタイガー」こと逢坂大河(あいさか・たいが)と出会う。
親友の北村祐作(きたむら・ゆうさく)や、密かに思いを寄せる櫛枝実乃梨(くしえだ・みのり)らと同じクラスになった竜児の、賑やかかつ一筋縄ではいかない高校生活が始まる……。
아빠가에게 물려받은 나쁜 눈초리로 일진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고교생 타카스 류지는 신년도 반 편성으로 '미니 타이거'라고 부리는 아이사카 타이카와 만나게 된다.
친구인 키타무라 유사쿠나, 남몰래 마음에 담고 있었던 쿠시에다 미노리와 같은 반이 된 류지의, 활기차고 평범치 않은 고교생활이 시작된다......
好きなところがありすぎて、どこから書いていいかわからないほどだ。まずもって、主人公の竜児と大河のキャラクター性が抜群にいい。
というか、竹宮先生は決してキャラクターをステレオタイプに造形することなく、どの登場人物もゆらぎ、ぶれ、その位相を変容させていく。
その不安定なかんじこそが、『とらドラ!』の大きな魅力の一つである。
어디서부터 써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좋아하는 부분이 많다. 우선, 주인공인 류지와 타이카의 캐릭터성이 월등히 좋다.
랄까, 타케미야 선생은 결코 캐릭터를 스테레오 타입에 조형하지 않고, 어느 등장인물도 흔들고, 비틀어 그 모습들을 변모시켜간다.
그 불안정함이야 말로, 『토라도라!』의 큰 매력 중 하나다.
中でも自分がいっとう好きなのが、「あーみん」こと川嶋亜美(かわしま・あみ)。
学業と並行してモデル活動をしていて、人当たりのいい性格をしている……のは表向きで、実はすさまじく高いプライドを持つ毒舌家だ。
그 중에서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건 '아밍'이라고 불리는 카와시마 아미.
학업과 병행하여 모델 활동을 하고 있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다, 라는 건 겉모습이고, 사실은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독설가다.
もう、はっきり言って素敵すぎる。しかも彼女はただ高飛車なだけではなくて、きちんと彼女なりの哲学があるのだ。さらに、物語が進むに従ってみんなのバランサーのような役割を果たしたりもするという、好きな方にはたまらないキャラクターである。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멋있다. 더군다나 그녀는 단지 고압적인 게 아니라, 확실히 그녀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다.
더 나아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모두의 균형자 역할을 하기도 하여,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캐릭터다.
詳しくはぜひ実際に視聴してほしいが、物語は2クール目以降、かなりツイストしていくことになる。
自販機のあいだに挟まっているあーみんのことを、ぼくはこれからもきっと、忘れることはないだろう。
자세한 건 부디 실제로 봐주길 바라지만, 이야기는 2쿨 이후, 꽤 비틀어져 간다.
자판기 사이에 끼어 있는 아-밍을, 나는 앞으로도 분명, 잊을 일은 없을 것이다.
そういえば大学生のとき、「とらドラ合宿」と称して、誰かの家に集まってひたすら作品を見続けるという会を開催した。あのころぼくらは、金はないが時間だけは有り余るほどあって、ああでもないこうでもないと議論を戦わせたものだ。
그러고보니 대학생 시절에, 「토라도라 합숙」이라고 칭하며, 누군가의 집에 모여 오로지 작품만 계속해서 보는 모임을 개최했다. 그 시절의 우리들은 돈은 없지만, 시간만큼은 남아돌 정도로 있어서, 이것도 아니라고, 저것도 아니라고 논쟁을 벌이곤 했다.
面白いことに、大河派、みのりん派、あーみん派などなど、それぞれの派閥が分かれていて、互いにプレゼンをしあった。
あれこそまさに、青春時代だった。
재미있게도, 타이카파, 미노리파, 아-밍파 등등, 각각의 파별로 나뉘어져, 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그야말로 청춘시절이었다.
『とらドラ!』はその物語とキャラクターの魅力もさることながら、楽曲もまた秀逸である。
グルーヴィかつアニソンのキュートさも兼ね備えたOP「プレパレード」はもちろんのこと、掛け値なしに名曲と呼べるED「オレンジ」などなど、多彩な響きが作品を彩ってくれる。
特に「オレンジ」には、あんな曲をいつか自分も書いてみたいと思わされるくらい心を掴まれた。
『토라도라!』는 그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이거니와, 악곡 역시도 뛰어났다.
그루비하고 애니송의 귀여움까지 겸비한 OP 「プレパレード」은 물론, 과장 없이 명곡이라고 부를 수 있는 ED 「オレンジ」등등, 다채로운 울림이 작품을 수 놓는다.
특히 「オレンジ」에는, 저런 곡을 언젠간 자신도 쓰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을 사로 잡았다.
書いていたらいてもたってもいられなくなった。
一人でじっくり世界観に浸るもよし、みんなでわいわい語り合うもよしの『とらドラ!』であるが、今の気分は後者である。
よし、みんなに連絡をとって、久々に合宿の開催としゃれこもう。そう心に決めた。
쓰고 있으니, 안절부절 못하게 되었다.
혼자서 차분히 세계관에 잠기는 것도 좋고, 다른 이들이랑 왁자지껄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토라도라!』지만, 지금의 기분으로는 후자이다.
좋았어, 모두에게 연락해서 큰 마음 먹고, 오랜만에 합숙 개최를 하자고, 그렇게 마음 속으로 정했다.
https://brutus.jp/saito_soma_00s_24/?gallery=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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