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来ならば最初に彼らの音楽を紹介してもよかったくらい、長年にわたり影響を受けているバンドだ。
Good Dog Happy Men。
ファンタジックかつシニカルな歌詞とユニークな音楽的想像力に、中学生だったぼくは、がつんとやられたのだった。
본래라면 처음에 이들의 음악을 소개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영향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Good Dog Happy Men
판타지스러우면서, 시니컬한 가사와 유니크한 음악적 상랑력에, 중학생이었던 나는 사로잡혀버렸다.
最初に知ったのは、『ROCKIN'ON JAPAN』を読んでいたとき。ヴォーカルでありコンポーザーの門田匡陽さんのインタビューが載っていて、その斜に構えつつもユーモアのある語り口が妙に気になった。
초기에 알게된 건 『ROCKIN'ON JAPAN』을 읽고 있을 때, 보컬이자 작곡가인 카도다 히로요씨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그 비스듬히 자세를 취하면서도 유머 있는 말투가 묘하게 신경이 쓰였다.
自分で調べてもよかったのだが、当時インターネットに精通している情報屋のような友人がいたので(これもまた中学生らしい甘酸っぱい思い出だ)、その人に頼み、彼らのことを追ってもらったのが懐かしい。
자신이 직접 찾아봐도 괜찮지만, 당시 인터넷에 통달해 있는 소식통같은 친구가 있어서(이것도 또 중학생다운 새콤달콤한 추억이다.) 그 친구에게 부탁해, 그들의 것을 쫓아갔던 것이 그립다.
かつて下北沢にハイラインレコーズというインディーズを中心に扱うレコードショップがあって、たまに東京に行く用事があると必ず寄ったものだ。そこで購入した彼らの2ndEP『Most beautiful in the world』は、今でもほとんどそらで全部歌えるくらい繰り返し聴いた。
예전부터 시모키타자와에 하이라인 레코즈라는 인디즈를 중심으로 다루는 레코드 샵이 있어서, 가끔 도쿄에 갈 용무가 있으면 꼭 들렸던 곳이다. 거기서 구입한 그들의 2ndEP『Most beautiful in the world』는, 지금도 거의 청해만으로 전부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들었다.
ちなみに、このEPはハイラインレコーズで限定販売されたあと、DVDサイズで再販され、そちらには「Apple star storyS」という曲のライブテイクが収録されている。ぼくはどちらも持っていて、実家に保管してあるのだが、今回の撮影では全国版を手配していただい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참고로, 이 EP는 하이라인 레코즈에서 한정 판매된 이후, DVD 사이즈로 재판되어, 거기에는 「Apple star storyS」라는 곡의 라이브 테이크가 수록되어 있다. 나는 양쪽 다 가지고 있어, 본가에 보관하고 있는데 이번 촬영에서는 전국판을 준비해주셨다. 감사합니다.
どの曲も、愛と祝福と皮肉に満ちた素晴らしい楽曲たちだ。昔の個人的なお気に入りは、M2「Bit by Bit」(16のグルーヴと幻想的かつ情けない歌詞の対比が絶妙)M3「Pretty little horses」(頭のリフからラストに至るまでの物悲しさがたまらない)M6「(can you feel?)〜Most beautiful in the world〜」(圧倒的多幸感に満ちたキャラバンソング、これぞグッドドッグ!)あたりだった。
어느 곡도, 사랑과 축복과 비꼼으로 꽉 차있는 멋진 악곡들이다. 예전의 개인적인 취향은 M2「Bit by Bit」(16개의 그루브와 환상적이고 한심한 가사의 대비가 절묘한), M3「Pretty little horses」(서두의 리프부터 마지막에 이르기까지의 서글픔을 참을 수 없다), M6「(can you feel?)〜Most beautiful in the world〜」(압도적 행복감이 가득한 caravan song, 이것이야말로 good dog!)이었다.
だが今回聴き直してみて、自分の楽曲制作において一番影響を受けているのは、M4「Perfect nervous」なのかもしれないな、と思った。この曲は、全体を空想的なムードが覆う今作において、唯一彼らの前進バンドであるBURGER NUDSのようなひりつきを感じる楽曲だ。虚構でコーティングした隙間から、否応なしに顔を覗かせる現実が、生々しくも胸に刺さる。
하지만, 이번에 다시 들어보면서, 자신의 악곡 제작에 있어서 제일 영향을 많이 받은 건 M4「Perfect nervous」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이 곡은 전체를 공상적인 무드로 뒤덮는 이번 작품에서 유일하게 그들의 전진 밴드인 BURGER NUDS와 같은 얼얼함을 느끼는 악곡이다. 거짓으로 코팅한 틈새부터, 가차없이 얼굴을 들여보는 현실이 생생하게 가슴에 박힌다.
中高生のころ、なぜグッドドッグやアーケイド・ファイアのような楽団的なバンドにあれほど惹かれていたのか、今となってはよくわからない。ここではないどこかに行きたい、連れていってほしいという切実な思いを抱いていたからだろうか。
중고생 시기에, 왜 Good dog나 아케이드 파이어와 같은 악단스러운 밴드가 그토록 끌렸는지는, 지금에서는 잘 모르겠다. 이 곳이 아닌 어딘가에 가고 싶어, 데려가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품고 있었기 때문인 걸까
その感覚は25歳くらいまで強烈にあったが、それ以降は年々ゆるやかに薄れていっているような気がする。それは生きやすくなるということかもしれないが、どこか寂しく感じている自分もいる。
그 감각은 25살정도 까지 강렬하게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해마다 점점 희미해져가는 느낌이 든다. 그건 살기 좋아졌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딘가 쓸쓸하게 느끼는 자신도 있다.
もう失ってしまったものや、失いつつあるものを少しでも取り戻すために、あるいは遠く懐かしむために、これからもぼくは、このEPを聴き続けるのだと思う。
이미 잃어버린 것이나,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되찾기 위해, 혹은 오랫동안 그리워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는, 이 EP를 계속해서 들을 거라고 생각한다.
-원문
https://brutus.jp/saito_soma_00s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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