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年代にロックンロール・リバイバルという大きな音楽のムーブメントがあって、バンドキッズだったぼくは当然その洗礼を受けた。
2000년대에는 로큰롤 리바이벌이라는 큰 음악의 움직임이 있어서, 밴드 키즈였던 나는 당연히 그 세례를 받았다.
そのときに聴いていた音楽は、今でも血肉となって自分の書く曲に反映されている。今回は、その中でも特に好きだったバンド・Bloc Partyと、彼らの1stアルバム『Silent Alarm』について語っていきたい。
그 때 들었던 음악은, 지금에서도 피와 살이 되어서, 내 자작곡들의 반영되어 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했던 밴드, Bloc Party와 그들의 1st 앨범 『Silent Alarm』에 대해서 이야기해 나가고 싶다.
ロックンロール・リバイバルの初期は、シンプルな音像に回帰しようというギターバンドがひしめいていたが、彼らはそこにポストパンク的・ヒップホップ的なアプローチを持ち込んできた。性急なビートに乗って紡がれるキャッチーなメロディは、音楽を聴きはじめたばかりの斉藤少年の心を鷲掴みにしたのだ。
로큰롤 리바이얼 초기는 심플한 음상으로 회귀하려는 기타 밴드가 들끓였지만, 그들은 거기서 포스트 펑크적, 힙합적인 접근방식을 택했다. 성급한 비트에 타고 날라가는 캐치한 멜로디는, 이제 막 음악을 듣기 시작했던 사이토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1stにして名曲揃いのこのアルバム。M1『Like Eating Glasts』の入りからしてクールで、M4『Banquet』、M9『Price of Gasoline』、M11『Luno』などのリズムの強い楽曲から、M5『Blue Light』、M10『So Here We Are』のような圧倒的な美メロ曲まで幅広く収録されている。
1st이자, 명곡을 갖춘 이 앨범. M1『Like Eating Glasts』의 도입부부터 쿨하고, M4『Banquet』、M9『Price of Gasoline』、M11『Luno』등의 리듬이 강한 곡들부터, M5『Blue Light』、M10『So Here We Are』와 같이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멜로디 곡까지 폭넓게 수록되어 있다.
しかしこのアルバムのアンセムといえば、個人的にはやはりM2『Helicopter』一択だ。
더군다나 이 앨범의 anthem이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역시 M2『Helicopter』를 꼽겠다.
ど頭から突き刺さる、ケリー・オケレケ氏とラッセル・リサック氏によるツインギターリフがとにかく最高。何度も聴いて必死に耳コピをしたものだ。
선두부터 꽂히는 켈리 오켈레케 씨와 러셀 리섹 씨의 트윈 기타 리프가 어쨌든 최고. 몇 번이나 듣고 필사적으로 귀 카피를 하곤 했다.
サビで繰り返される「Are you hoping for a miracle?」というフレーズも、斜に構え、中二病真っ只中だった自分にはたまらないご馳走だった。なんなら一瞬アドレスにもしちゃった。
후렴에서 반복되어지는 「Are you hoping for a miracle?」라는 문구도, 비스듬히 자세를 취해, 중2병이 한참이었던 나에게는 참을 수 없는 진수성찬이었다. 뭣하면 그순간 주소로도 사용했었다.
ぼくはずっとメインギターにテレキャスターを使っているが、その遠因……というより直接的な要因は、間違いなくこのバンドにあるといえるだろう。
나는 계속 메인 기타에 텔레캐스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원인….이라기 보다는 직접적인 요인은 틀림없이 이 밴드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今回執筆にあたって聴き直し、結局自分のルーツはギターバンドで、いくつになってもこういう音に身体と心が反応してしまうのだろうな、と改めて感じた。
이번 집필을 하면서 다시 듣고, 결국 나의 뿌리는 기타 밴드로, 나이가 들어도 이런 소리에는 몸과 마음이 반응하겠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꼈다.
そういえば、連載3回でラッセル・リサック氏の影響で前髪を伸ばしていたと書いたが、ぼくの記憶が正しければ、ブックレットに窓枠に座ってゲームボーイアドバンスをプレイしているラッセル氏の写真があって、バンドの練習時、こっそり同じポーズを取ったりしていた。今思い出しても、むず痒くてきゅんとしてしまう懐かしい記憶だ。
그러고보니 연재 3회에서 러셀 리섹 씨의 영향으로 앞머리를 길렀다고 썼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북클릿에, 창틀에 앉아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플레이하고 있는 러셀씨의 사진이 있어서, 밴드 연습 때, 몰래 같은 포즈를 취하곤 했다. 지금 생각해도, 간지럽고, 가슴이 메어 눈물이 나올 것 같이 그리운 기억이다.
音楽的に影響を受けすぎているので、自分の書く曲ではBloc Party的な要素を意図的に排除してきた。けれど時が経ち、整理がついたのか、12月にリリースするEPで1曲、彼らへの愛を表現したような曲を作った。
음악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내 자작곡에서는 Bloc Party적인 요소를 의도적으로 배제해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스스로 정리가 되었는지, 12월에 릴리즈되는 EP에서 1곡, 그들에게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 같은 곡을 만들었다.
もちろんフレーズなどをそのまま拝借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が、聴く方が聴けば「おいおい、なんて素直なラブレターなんだよ。影響受けすぎだろ」と感じるかもしれない。はい、おっしゃるとおりでございます。
물론 문구 등을 그대로 빌려 쓴 것은 아니지만, 듣는 분이 들으면 “어이어이, 정말 솔직한 러브레터야.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구나”라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네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
自分ひとりの部屋で、『Helicopter』に合わせて何時間もギターを弾いていたあの日々を、ぼくはたぶんこれからも忘れることはないだろう。
내 방에 혼자서, 『Helicopter』에 맞춰서 몇 시간이고 기타를 연주했던 그 날들을, 나는 아마도 앞으로도 잊는 일은 없겠지.
もちろんそれは奇跡でもなんでもないが、少なくとも自分にとっては、あのなんでもない日々が繋がり、今こうして愛を語れているのは、奇跡みたいなことなのだから。
물론 그건 기적도, 그 무엇도 아니지만, 적어도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 아무것도 아닌 날들이 이어져, 지금 이렇게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니깐,
원문
https://brutus.jp/saito_soma_00s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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