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오역주의!!
이전 보이스 뉴타입 no.67 표지 권두에서 3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잡아 온 것이, 자연스럽게 윤곽을 그려, 앞이 보이지 않고, 울적한 세계에서도 부드럽고, 힘차게 광채를 발한다. 이번 여름 다양한 화제작에서의 활약으로 기대받고, 아티스트로서도 다음 한 걸음을 내딛은 니시야마 코타로 그 빛의 근원에 있는 것은 목소리로 표현하는 것에 자랑, 그리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에 대한 변함없는 생각이다.
빛을 테마로 한 이번 호는 3년만에 2번째 표지에 출연해주셨습니다. 먼저, 이 오퍼를 받았을 때,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세요.
보이스 뉴타입과는 처음으로 니시야마 코타로 개인으로서, 취재를 해주셨을 때부터 시작해서 제 성우 인생을 함께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다시 표지에 불러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설마 빛이 테마일 줄은, 스스로가 그런 속성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웃음) 놀랐습니다.
데뷔 미니앨범 CITY의 리드곡이었던 한낮의 스텔라에서도 마음 하나로 평범한 세상이 빛난다고 불러주셨었죠.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힘을 준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그렇게 느껴주셨다면, 영광입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는 니시야마 코타로는 답답하고, 빛 속에서 펑하고 튀거나 하는 타입도 아니예요. 흔히 ‘친절한 거 같다.’라고 말하지만, 실은 그렇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닫혀 있습니다. (웃음) 그날 자신과 관련된 사람이 ‘아 오늘은 싫은 하루였네’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모토같은 건 있습니다만, 그것도 말하자면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는 저의 이기적인 면일지도 모릅니다.
빛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본인이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게 실감이 나는 기회가 많나요?
그렇게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좀처럼 직접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 편지나 트위터의 답멘을 받으면 ‘전해지는구나’라고 실감할 수 있고, 성우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방해가 되지 않도록 캐릭터의 목소리로 전해졌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알고 계신 분에게도 「니시야마가 목소리를 맞춰줘서 안심했다.」라는 말을 받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세상이 코로나 재난으로 1년이 지났습니다만, 엔터테인먼트를 담당하는 일원으로 어떤 기분으로 보내셨나요.
이벤트를 하지 못해서 여러분과 만나지 못해서 슬픔이 있습니다만, 그만큼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직접 이벤트에 참여 못 했던 분들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과 온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컨디션 관리도 할 수 있었네요.
자신에게 있어서, 무엇이 지탱해주는 빛인가요?
지금도 전달방송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을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과 발매가 겹쳤던 때에 동물의 숲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시리즈가 발매될 때마다 같이 했던 동급생과 지금 작품도 통화하면서 놀다가, 그 남자 친구와의 추억을 노래한 것이 CITY에 수록된 “타임머신”이라는 곡이에요. 얼핏 들으면, 러브송처럼 들리지만요. (웃음) 작사를 했을 때가 외출 금지 기간이였어서 성우 일도 당연하고, 동물의 숲도 그렇고, 저에게 있어서 창작하는 시간이 재미있어서, 분명 그게 빛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요번 여름에, 새롭게 릴리즈되는 미니앨범 Laundry는 연애가 하나의 테마가 입니다만, 원래부터 자신 안에 따뜻하게 있던 요소인가요?
어느 쪽이라고 한다면,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흥미가 큰 쪽이네요. 일반적으로 노래라고 한다면 러브송이라는 인상이 있고, 제 자신도 자주 듣습니다만, 캐릭터송 같은 경우에는 사랑과 청춘만큼 그걸 테마로 하는 기회가 적네요. 뭔가, 활발하고, 밝은 것보다도 저다운, 답답한 분위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에는 건조기가 있는 빨래방에 간다는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세탁과 선택을 걸어놓은 컨셉을 제안했습니다. 선택 하나에 인생이 달라지니깐, 그런 과거의 분기점으로 되돌아가서 치근덕거리는 한 장이 되었습니다. (웃음)
답답하고, 치근덕한,
모처럼 빛을 테마로 불러주셨는데 (웃음) 그래도 그렇게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사람은 성장하는 거라고 믿어요. 이전에는 모든 곡을 공모로 결정했습니다만, 요번에는 제가 인터넷에서 찾은 분들에게도 부탁드려서 또 새로운 곡 작업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그럼 그런 음악에 관해서 신경 쓰이는 포인트 등을 가르쳐주세요. 인터넷에서 작곡가 상을 찾은 건 어떤 곡인가요?
트위터에 찾은 나츠메 류이치씨라는 분에게 스탭 분을 통해서 연락을 드렸고, 만들어 주신게 [Highway cruise]입니다. 시티팝 느낌의 목소리 가공과 랩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ovin’You]도 유튜브로 우연히 찾은 젯타쿤이라는 분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한 마디로 쓰레기 남자의 곡입니다만 그걸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노래 부르는 것처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굉장히 현대적이고, 이번 미니앨범의 필요한 노래였습니다.
또 한 편, 유명한 아티스트 분들도 참가해주셨습니다.
[해골서점 직원 혼다상]의 ED도 담당해주셨던 타카노 히로시상의 팬입니만, 그 곡과 제 음악 디렉터상이 같았던 인연도 있습니다. 이번 [지울 수 없는 사진]이라는 곡으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인트로부터 이미 틀림없이, 시티팝 시대를 만들어 오신 분들의 사운드이고, 그 안에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드러내는 곡이 구절이 박혀있어서 시대를 넘나드는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샐러드의 날에는 공모에서 끌리는 것이 있어서 창작진을 보니 그, 호시베 쇼상 작곡이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하로프로에서 신과 같은 존재이신 분입니다. 오퍼가 아니었고, 제 귀가 맞았어요.(웃음) 제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거리감, 너무 간섭하지 않는 황혼부부 관계를 노래하고 싶어서 작사하였습니다.
[마지막 만남]에서는 또 여성 성우 분이 코러스에 참여하셨네요.
이전의 우에다 레이나쨩에 이어서 야마무라 히비쿠상이 협력해주셨습니다. 키즈나이버에서 같이 출연해주신 이후, 목소리도, 연기도 존경하고 있는 분입니다. 평소, 좀처럼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개인에서의 음악 활동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서, 게스트 악곡은 시리즈화로 해나가고 싶어요. 애달픈 곡입니다만, 마법의 융단에 타는 듯한 분위기를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Sweet Lemonade ]은 선행으로 발매된 MV도 화제입니다.
전작의 특별한 밤은 여기에 있어를 만들어주셨던 분에게 한 번 더 부탁을 드렸습니다. 곡 순서로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만, 가사가 “그래도 널 만나서 다행이야.”라는 긍정적인 문구로 마무리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괴로울 때는 “괴롭네”라고 말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번 미니앨범이 여러분의 그런 기분에 다가가 빠져들 수 있는 그런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3년 전의 표지호 때는 프레셔가 더 크니깐 더 음악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셨죠.
그렇네요. 아티스트 활동에 흥미가 없냐고 물어보셨을 때, ‘정말 없네요’라고 대답한 걸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웃음) 근데 정말 그 시점엔 오퍼를 받았다고 해도 거절하고 있었습니다. 즐겁게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었군요. 데뷔하고, 자신의 속에서 바뀐 부분도 있습니까?
3년 전보다 하나, 하나의 일을 대하는 책임감이 늘고, 가끔은 퍼포먼스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라는 점이 커진 것,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것이 제일 큰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으로서는 알고 있지만, 하나의 악곡을 제작하는데에 있어 어느 정도의 작업 과정이 있으며, 얼마나 많은 분이 관여해주시는지를 목격했네요. 그렇게 의식해보면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도 애니메이터 씨와 미디어 개발을 해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저와 동세대인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저 스스로, 자신의 일이라는 걸 더 제대로 하고 프로로서 당연한 것들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성우로서 ”지금까지 이상의 각오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가는 결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해서 등을 떠밀어 준 것이 캐릭터라면, 또 그 활동을 계기로, 캐릭터를 담당하는 것에 대한 책임도 더 강하게 느끼게 된 것이네요.
이어지네요. 먼저, 노래를 만드는 것은 정해져 있는 리듬이나 음역대 안에서, 여러 표현을 보여줘야 하는 복잡한 작업으로서, 분명 지금까지 많은 폐를 끼쳤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몸을 악기처럼 잘 다룰 수 있을까 하는 연구를 시작해,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거기에 보이스 트레이닝에 임하는 방법도 바뀌었네요. 그 모든 일이 성우 일에도 연결됩니다.
그런 변화와 함께 마주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3년간 출연작을 통해서 본인이 느낀 부분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네, 부탁드립니다.
BEM의 로디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런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진 역할을 연기하는 가운데 느꼈던 것이 있습니까?
로디는 그다지 겉으로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내향적이 타입이면서도, 확실히 멋있다고 생각하는 상대에게는 탐구심이 무척 있어서 인생의 전부를 바쳐도 좋다고 할 정도의 자세에 저는 ‘큥큥’ 설레면서 연기했습니다. 실제로 로디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그를 좋아하는 것은 “그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나만으로도 괜찮아”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구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뜻인가요?
이번 촬영에서도 네일을 했습니다만, 소위 맨즈네일라고 하는 것은 검정색이나 흰색이라고 정해놓은 이미지가 강하네요. 물론 그것도 멋집니다만, 저는 컬러풀하고 엷은 색을 바르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같이 하자!”라고 할 생각은 없고, 반대로 “이런 걸 알고 있는 사람은 나만으로도 충분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미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하는 분이 많아지는 것은 좋아요. 단지 저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까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을 해도 신경을 안 쓰시나요?
그렇게 되면 또 어려운 이야기가 되네요. 패션이라고 한다면 “자기가 좋아하니깐”라는 것 이상으로 “어울리다고 하니깐 좋아”라는 것도 있으니깐(웃음) 라고 할까 “어울리네~”라고 말해주는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척 어울리는데요. 그 점은 전혀 걱정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이네요. 그래도 어쩌면 어느 정도 제 속에서 정해져 있는 패션의 폭을 타파시켜 주는게 이 네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니시야마 상은 흔들리지 않는 심지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제 눈으로 본 것이나 귀로 들은 것이 아닌 제삼자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이랄 것도 없지만, 직접 싫은 기분이 되는 것을 듣게 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명확하게 “NO”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까? 3년 전에 그 때까지 연기했던 역할 가운데 가장 본인과 가까운 캐릭터로 미남고교 지구방위부의 키누가와 아츠시를 꼽으면서 무사안일해서 문제가 커지는 그를 반면교사 삼아 할 말은 제대로 하는 본인이 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오! 3년 전의 제게 “그렇게 됐어!”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웃음) 최근에는 용기를 가지고 거절할 때는 거절하고, 정말로 즐겁지 않을 때는 웃지 않는 선택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으로 있는 것도, 무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조금씩 바뀌고 있네요
그렇네요. 보이스 뉴타입상이 증인이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또 3년이 지나면 어떻게 되어 있을까(웃음)
그럼, 그때와 똑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3년간 제일 공감이나 존경하는 캐릭터를 골라주신다면?
그런 의미로는 애니화도 된 A3!의 미나미 츠즈루일까나. 모든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그의 노력은 터무니없이, 존경심이 더 큽니다만, 다른데에서는 스스로 나서는 타입은 아니고, 주변을 보면서 “이런, 이런”이라고 하는 모습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애니에서는 “왜 더 빨리 연극을 시작하지 않았을까”하고 한탄할 정도에 이르렀어요.
츠즈루는, 등을 밀어주는 동료가 많고, 요구받았기 때문에, 숙소(?)생활을 하면서 각복을 계속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과 함께여서 열심히 하는 것, 제 음악 활동도 그렇지만, 타이밍이라는게 있네요.
본인은 성우 코스가 있는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빠른 단계로 이 세계를 목표하셨습니다만, 그 선택에 후회한 적이 있으신가요?
그거에 관해서는 후회한 적이 없다고 확실히 말합니다. 정말 복 받은 거 같아요. 시기라는 점에서, 제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오오이치마치 크림소다” 활동도 3명의 타이밍이 맞아서 할 수 있었네요. 제 속에서 일이 수동적으로 되어버렸던 상황이 있어서, 절 필요로 해주시는 것은 대단히 감사합니다만, 조금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연기자로서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이리에 레오나에게 상담해보니 유닛을 만들자는 쪽이 되어서, 타니구치 유우도 참여해서 3명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했던 시기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시기부터 5년이 지난 지금의 체력으로서는 0부터 시작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지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정말로 미래가 반짝반짝 빛나보였네요.
연기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음, 쓰러질 정도로 노력하는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게 없을까나... 반대로 그런 모습을 보고, 저야말로 더 끈기있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노력할 수 있다는 여유가 있다는 것?
네, 그리고 최근에 시도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요. 저는 집중력이 잘 끊기는 타입이라서, 대본을 받았을 때는 먼저 대충 전체를 파악하고 일주일동안 조금씩 이해해가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그래도 가까운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을 때와 그다지 한 작품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집중해서 기억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어서, 요령이 좋은 일보다 더 좋은 일이 없는 일이고, (일에) 쏟는 시간보다도, 쏟아내는 기분 쪽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수록 날 이틀 전쯤에 체크를 시작하는 것을 해보니, 굉장히 긴장감도 있고(웃음), 전례 없을 정도로 집중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잠깐만” 이 집중력으로 더 빨리 시작한다면, 또 다른 읽는 방법이 생기거나 하지 않을까라고, 그 결과 1주일동안 엄청 집중해서 예습하는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반드시 1주일 전에 대본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서, 모든 걸 그렇게 하는 건 아닙니다만(웃음)
그런 시도로 인해, 반응이 있는 작품이 있습니까?
마지카 파티라는 작품에서, 실비라는 캐릭터를 받았습니다. 그는 정치가의 아들로, 무엇을 해도 이기기 때문에 “신에게 너무 사랑받고 있어. 패배를 알고싶어.” 말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제가 해본 적이 없는 역할로, 원래는 다른 역할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어서 “정말 저예요?”라고 되물었을 정도로 새로운 도전이 될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어떤 도전도 캐릭터가 주는 거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어린이를 위한 오락 애니니깐, 즐거움이나 재미도 있나요?
그렇죠. 어떤 작품도 책임을 가지고 합니다만, 조금 더 신경 써서 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로 최근에 “마법소녀 도레미”에 빠져, 전 시리즈를 정주행했다는 속사정이 있어서(웃음) 어릴 적에 본 애니의 소중함을 더욱 깨우쳤고, 저도 아이들에게 작품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3년에서는 「ジモトがジャバン과 같은 개그 작품만이 가능한 연극의 일원으로도 종사하고 있었지요. 코미디의 경우는 상대와 캐치볼 할 수 없는 것으로는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만드는 것입니까?
코미디의 경우는 상대와 캐치폴(?)할 수 없는 것에 신경 쓰지 않도록 별로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의식하고 있습니다. 이 1년은 특히 면대면으로 녹화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모두 하나의 열량 아래에 연기할 수 있던 것이 그립네요. 주연이 타카야마 미나미상을 시작으로, 같은 사무소의 선배 분의 진심껏 배역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도 순수하게 멋지다고 생각되는 현장이었습니다.
7월에는 그야말로 청춘의 빛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RE-MAIN'이 시작됩니다.
오카 에이타로는 우에무라 유우토군이 연기하는 키요미즈 미나토를 동경하고 있는 'THE 후배'인 소년으로, 이것도 애니메이션에서는 해 본 적이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오디션 때부터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정해졌을 때는 굉장히 기뻤습니다. 섬세한 이야기가 주축도 되고 있지만, 보고 있으면 기분이 밝아지는 작품이고, 개성 넘치는 멤버들과의 관계성이나 대화씬을 연기하고 있으면 즐겁기 때문에, 대본을 읽을 때마다 뭉클합니다. 꼭 「귀여워」뿐만은 아니구나 하는 점도 기대하면서 "에짱"을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같은 7월에 시작하는 [아이돌리쉬 세븐 ThirdBEAT!]에서의 등장도 기대가 높아지는 중입니다. 아이돌이란, 확실히 빛나는 존재 그 자체이지만, 그러한 역을 연기할 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나,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이돌이라도, 한 개인, 한 직업으로 보고 있는 점이 있고, 그다지 의식은 하고 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거기에 부수해 저희도 노래하거나, 춤 추거나 하는 일이 있으므로 거기서 얻은 경험치나, 시점은, 또 아후레코에서 목소리의 표현으로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ZOOL로 말하자면, 정말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가 서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도 나츠메 미나미로서의 권태감을 돋보이게 하면, 그룹으로서의 밸런스가 좋아질 거라 생각해서, 시선이나 움직임에 하나하나에 신경 쓰고 있어요. 최근에 성우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무대에 서서 모습 그대로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을 요구받는다고 할까, 그게 가능한 사람이 “강하다”라는 인상이 있어요. 주변에도 정말 캐릭터 그 자체가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 자신도 좀처럼 뜻대로는 안 되지만,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3차원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생각을 가질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에 관해서는 제법 의식의 변화가 있었는데 말이죠. 사생활이나 본인의 심경의 변화는 있었습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서,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집에서 오디션용 테이프를 찍으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녹음 환경도 조성했어요.
서른에 가깝습니다만,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입니까?
이전에는 자주 전달 프로그램의 녹화 마지막에 공동 출연자 분들과 기념 촬영을 하거나, 셀카를 찍었습니다만, 지금은 ‘스탭상이 공식용으로 찍어주시니깐!’ 맡겨버립니다. 필름카메라 등에는 관심이 있습니다만, ‘이예~ 사진 찍자!’ 라는 분위기가 되어버려서 일상적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정말로 수습해야 할 곳에 들어가게 되는군요(웃음)
방금 전에도 조금 말씀해주셨습니다만, ”내가 좋아“라는 생각도 니시야마상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본인의 고치고 싶은 점은 있습니까?
안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어른이 되면 아무도 주의를 주지 않으니깐 “이렇게 굳어지는 걸까...”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웃음),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는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여러 사람에게 “내 발언, 어떻게 생각했어요?” 라고 물어보고 다니기도 했어요. 그냥 최근 들어서 생각한 것은 비록 적은 수이지만, 지금 같이 있어 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할 수도 있겠다는 거예요.
최근 동료 성우 분과 이야기하면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었습니까?
리메인에서 사이토 소마군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서 언제나 신경 써서 그 장소의 공기를 좋게 해주려고 해요. 그의 팬클럽 이벤트가 있어서 서프라이즈용 코멘트 동영상을 찍었을 때도, 일부러 “고마워”라고 연락을 줘서 오히려 제가 기뻐졌습니다. 그럴 수 있다는 게 정말 멋지죠. 그 밖에도 동세대의 동료로서, 연기는 물론 사람으로서도 언제나 자극받고 있습니다.
데뷔 초부터 신세를 졌던 선배인 카키라하 테츠야상과는 어떻습니까?
카키하라상도 정말로 배려의 경지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만, 편의점 샌드위치는 보통 1백에 2개가 들어 있잖아요. 대기실에서 제가 배고파서 “먹고싶지만, 하나만 먹을 수 있어” 라고 말을 하니깐 “내가 하나 먹을까?”라고, 이렇게 나눠주시고, 근데 어쩌다보니 카키하라상은 먹을 틈이 없었던 거 같아서, 그 하나가 든 봉투를 들고 “수고했어-”하고 돌아갔어요. 미안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역시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라고(웃음) 데뷔했을 무렵에 카키하라상에게 들었던 “즐겨‘라는 말은 지금 변함없지 지침이 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트위터에 “나레이션 즐거워!”라고 중얼거렸던 적이 있었지요.
재밌어요! 저는 아직 부족하지만,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장인적인 모습이 요구되기 때문에, 파고드는 보람이 있습니다. 게다가 캐릭터로서의 인생을 걷는 것과는 또 달리, 자기 자신이 대상에 다가가서 색을 내는 일이기도 하네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이드 음성 일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하나의 문장을 어떻게 조립하면 전해질까를 생각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개를 좋아해서, 언젠간 개의 시점으로 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맡는게 꿈입니다. (웃음)
그 밖에, 지금 목표나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대화를 더 더 소중히 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처럼 꽤 많은 인원이 모여서 아후레코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는 마음껏 그 시간을 즐기고 싶어요. 주변 사람들과 서로 갈고 닦을 수 있는 관계를 쌓고 “니시야마라면, 이렇게 교섭해오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연기자가 되는 것이 지금의 목표네요.
덧붙여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욕망이나, 소망을 끌내는 형태로, 적당히 “当て書き*”의 연극을 만든다면, 어떤 역이나 작품에 도전하고 싶습니까?
에- 뭐가 있을까... 그렇네요 예를 들면 신님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20대는 무작정 맞서는 포지션이 많았기 때문에, 반대로 누군가에 맞서거나 그 자리 자체를 움직이는 설득력을 가진 역할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当て書き: 연기할 배우를 미리 정해놓고 각본을 쓰는 것
마지막으로 이렇게 세월을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 자신의 ”빛“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저에게 있어 빛이란, 어딘가 떨어진 곳에서 빛나고 있고, 손을 뻗지 않으면 잡을 수 없는 것보다는, 굉장히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저에게 있어 가까이 있는, 무척 소중히 여기고 싶은 존재입니다. 그러니깐 부디 여러분도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그러면 세상은 더 멋진 빛으로 가득 찰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좀 신적인 존재같은가요?(웃음)
댓글